'대한민국의 국민의 절반'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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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벗님 112.♡.121.35
작성일 2024.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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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비상계엄이 있었다는 것은 압니다.

국회에 군인이 왔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군인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이 날 오전에 있었던 서울의소리의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서울의소리? 그런 이름도 이번에 처음 들어봅니다.

헬기가 10여 대 이상 국회에 왔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뉴스타파, 뉴스토마토, 김어준의 대피..

김어준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는 계엄군의 김어준 체포조,

이런 사실은 알리도 없고, 알려주면 아마 '에이.. 설마?'라고 답할 겁니다.


  같은 사무실,

  불과 몇 걸음 앞에 계시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절반'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겁나는 몇 시간이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끝.


댓글 20 / 1 페이지

lioncat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10:26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알면서도 외면 혹은 부정 및 선동 타령하는 소수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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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y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Unity (175.♡.64.149)
작성일 어제 10:26
극우 유튜브만 보니까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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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님의 댓글

작성자 범고래 (211.♡.178.1)
작성일 어제 10:26
그 무지렁이 버러지같은 것들이 지금 이 정부를 탄생시켰죠.
무지도 죄입니다.
2찍은 정신병이고
살처분만이 답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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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마스커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다마스커 (211.♡.63.99)
작성일 어제 10:26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체포 시도도 모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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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작성자 부산혁신당 (121.♡.122.153)
작성일 어제 10:27
투표권 부여 심사용으로 진짜 쉬운 OX퀴즈 5개중에 3개만 맞히면 되도록 해도 투표 못하고 투표장 앞에서 진상피우다 쫓겨날 새ㄲ들 천지일겁니다.

ArkeMouram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Mouram (58.♡.21.219)
작성일 어제 10:30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최소한 투표용지에 'xx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 xx의 국회의원으로 xx당의 xxx에게 투표합니다', 이렇게 자필로 써서 투표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틀리면 무효표)

단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단아 (49.♡.59.243)
작성일 어제 10:27
그들은 밤새 편히 꿀잠잤고 우리는 다들 철야에 피곤함으로 쩔어있네요..
23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jake님의 댓글

작성자 jake (220.♡.82.241)
작성일 어제 10:27
그래도 절반이 알고 있네요... 그나마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Superstar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uperstar (118.♡.186.134)
작성일 어제 10:27
이것들이 모르면 가르쳐주고 용서해주고 하니까 우습게 보고 그러는데,
앞으로는 모르면 좀 찾아봐 버러지야라고 해줘야합니다.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whocares님의 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어제 10:27
제가 경험한 다수의 중도층은 절망적일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립을 취하는 것이 대단히 도덕적인 줄 알더군요.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lioncats (122.♡.172.80)
작성일 어제 10:32
@whocares님에게 답글 더 큰 문제는 중립이 아닌데도 중립이라고 그러는거죠 자기 스탠드가 중립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무식

whocares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whocares (211.♡.44.117)
작성일 어제 10:35
@lioncats님에게 답글 그런 사람에게 그건 사실상 악의 편이다, 라고 말해봤자 소귀에 경 읽기더라구요.

ArkeMour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Mouram (58.♡.21.219)
작성일 어제 10:28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찾아 볼 수 있는 세상에 절대 그런 노력은 안합니다.
뇌가 썩어서 그런 사소한 팩트 체크, 상황 파악도 힘들거든요.
10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Intothewoods님의 댓글

작성자 Intothewoods (70.♡.67.174)
작성일 어제 10:28

불편한 진실이죠

풍사재하님의 댓글

작성자 풍사재하 (112.♡.93.67)
작성일 어제 10:30
현 나라 꼬라지를 모르는 것 보다
과거 식민지와 독재정권의 반공세뇌 향수에
벗어나지 못하는 6070 일부 세대들의 존재함과
아직도 독재 종북좌빨 척결 구호에
새롭게 세뇌 되는 일부 2030세대들이 증가함이
더 암울하다는 현실이죠

이루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이루얀 (118.♡.13.155)
작성일 어제 10:31
그게 절반이나 되나요ㅠㅠㅠ 진짜 슬프네요..

또가입입니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가입입니다 (182.♡.15.69)
작성일 어제 11:07
@이루얀님에게 답글 윤석열이 왜 대통령이겠습니까…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오렌지스콘 (117.♡.24.230)
작성일 어제 10:32
어떤 때는 그렇게 살고싶기도 합니다..만 이번생은 글렀네요.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11.39)
작성일 어제 10:36
민주주의 무임승차 하는 인간들이죠.

느낌이좋다님의 댓글

작성자 느낌이좋다 (121.♡.126.76)
작성일 어제 10:54
개돼지 노예 인생입니다. 변하지 않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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