벗님 (112.♡.121.35)
2024년 12월 4일 AM 10:24 · 수정됨(10:54)
어제 저녁 비상계엄이 있었다는 것은 압니다.
국회에 군인이 왔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군인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이 날 오전에 있었던 서울의소리의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서울의소리? 그런 이름도 이번에 처음 들어봅니다.
헬기가 10여 대 이상 국회에 왔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뉴스타파, 뉴스토마토, 김어준의 대피..
김어준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는 계엄군의 김어준 체포조,
이런 사실은 알리도 없고, 알려주면 아마 '에이.. 설마?'라고 답할 겁니다.
같은 사무실,
불과 몇 걸음 앞에 계시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절반'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겁나는 몇 시간이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끝.
댓글 (19)
- L
lioncats
24.12.04 · 122.♡.172.80
모르는 사람도 있고 알면서도 외면 혹은 부정 및 선동 타령하는 소수도 있죠 - U
Unity
24.12.04 · 175.♡.64.149
극우 유튜브만 보니까 그렇죠 -
범범고래
24.12.04 · 211.♡.178.1
그 무지렁이 버러지같은 것들이 지금 이 정부를 탄생시켰죠.
무지도 죄입니다.
2찍은 정신병이고
살처분만이 답이라고 확신합니다. -
다다마스커
24.12.04 · 211.♡.63.99
이재명 한동훈 우원식 체포 시도도 모르겠죠? -
부부산혁신당
24.12.04 · 121.♡.122.153
투표권 부여 심사용으로 진짜 쉬운 OX퀴즈 5개중에 3개만 맞히면 되도록 해도 투표 못하고 투표장 앞에서 진상피우다 쫓겨날 새ㄲ들 천지일겁니다. - A
ArkeMouram
→ 부산혁신당
24.12.04 · 58.♡.21.219
최소한 투표용지에 'xx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 xx의 국회의원으로 xx당의 xxx에게 투표합니다', 이렇게 자필로 써서 투표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틀리면 무효표) -
단단아
24.12.04 · 49.♡.59.243
그들은 밤새 편히 꿀잠잤고 우리는 다들 철야에 피곤함으로 쩔어있네요.. -
Jjake
24.12.04 · 220.♡.82.241
그래도 절반이 알고 있네요... 그나마 감사하고 다행입니다. -
SSuperstar
24.12.04 · 118.♡.186.134
이것들이 모르면 가르쳐주고 용서해주고 하니까 우습게 보고 그러는데,
앞으로는 모르면 좀 찾아봐 버러지야라고 해줘야합니다. -
Wwhocares
24.12.04 · 211.♡.44.117
제가 경험한 다수의 중도층은 절망적일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립을 취하는 것이 대단히 도덕적인 줄 알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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