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국민의 절반'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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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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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비상계엄이 있었다는 것은 압니다.
국회에 군인이 왔었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군인이 총기를 소지하고 있었다는 사실은 모릅니다.
이 날 오전에 있었던 서울의소리의 압수수색을 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서울의소리? 그런 이름도 이번에 처음 들어봅니다.
헬기가 10여 대 이상 국회에 왔었다는 사실도 모릅니다.
뉴스타파, 뉴스토마토, 김어준의 대피..
김어준의 집 앞까지 찾아갔다는 계엄군의 김어준 체포조,
이런 사실은 알리도 없고, 알려주면 아마 '에이.. 설마?'라고 답할 겁니다.
같은 사무실,
불과 몇 걸음 앞에 계시지만,
전혀 다른 세상을 살고 계십니다.
'대한민국의 국민의 절반'은 이렇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겁나는 몇 시간이었는데,
그런 사실이 있었다는 것도, 관심도.. 별로 없습니다.
끝.
댓글 20
/ 1 페이지
범고래님의 댓글
그 무지렁이 버러지같은 것들이 지금 이 정부를 탄생시켰죠.
무지도 죄입니다.
2찍은 정신병이고
살처분만이 답이라고 확신합니다.
무지도 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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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투표권 부여 심사용으로 진짜 쉬운 OX퀴즈 5개중에 3개만 맞히면 되도록 해도 투표 못하고 투표장 앞에서 진상피우다 쫓겨날 새ㄲ들 천지일겁니다.
ArkeMouram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최소한 투표용지에 'xx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선거구 xx의 국회의원으로 xx당의 xxx에게 투표합니다', 이렇게 자필로 써서 투표하게 했으면 좋겠어요. (틀리면 무효표)
단아님의 댓글
그들은 밤새 편히 꿀잠잤고 우리는 다들 철야에 피곤함으로 쩔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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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star님의 댓글
이것들이 모르면 가르쳐주고 용서해주고 하니까 우습게 보고 그러는데,
앞으로는 모르면 좀 찾아봐 버러지야라고 해줘야합니다.
앞으로는 모르면 좀 찾아봐 버러지야라고 해줘야합니다.
1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whocares님의 댓글
제가 경험한 다수의 중도층은 절망적일 정도로 정치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리고 중립을 취하는 것이 대단히 도덕적인 줄 알더군요.
lioncats님의 댓글의 댓글
@whocares님에게 답글
더 큰 문제는 중립이 아닌데도 중립이라고 그러는거죠 자기 스탠드가 중립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무식
whocares님의 댓글의 댓글
@lioncats님에게 답글
그런 사람에게 그건 사실상 악의 편이다, 라고 말해봤자 소귀에 경 읽기더라구요.
ArkeMouram님의 댓글
휴대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뉴스를 찾아 볼 수 있는 세상에 절대 그런 노력은 안합니다.
뇌가 썩어서 그런 사소한 팩트 체크, 상황 파악도 힘들거든요.
뇌가 썩어서 그런 사소한 팩트 체크, 상황 파악도 힘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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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사재하님의 댓글
현 나라 꼬라지를 모르는 것 보다
과거 식민지와 독재정권의 반공세뇌 향수에
벗어나지 못하는 6070 일부 세대들의 존재함과
아직도 독재 종북좌빨 척결 구호에
새롭게 세뇌 되는 일부 2030세대들이 증가함이
더 암울하다는 현실이죠
과거 식민지와 독재정권의 반공세뇌 향수에
벗어나지 못하는 6070 일부 세대들의 존재함과
아직도 독재 종북좌빨 척결 구호에
새롭게 세뇌 되는 일부 2030세대들이 증가함이
더 암울하다는 현실이죠
오렌지스콘님의 댓글
어떤 때는 그렇게 살고싶기도 합니다..만 이번생은 글렀네요. 어떻게 저렇게 살 수 있는지 이해가 안가요..
lioncats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