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회 나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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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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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에
짝꿍이 정치활동 금지했습니다.
어느 날 부터 토요 집회 나가는 것 허용해줬습니다.
어제.. 밤에 국회 간다니까,
걱정이 되는지, 제가 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인지,
이혼 각오하고 가라고 하더군요.
정말 날 보내기 싫었었구나,
국회만 방어하면 민주주의 지킬 수 있다라는 생각이 있어서,
살아서 돌아올께 하는 말 남기고,
국회로 향했습니다.
국회 근처에 가까워질 수록, 점점 많은 분들과 함께 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느낌을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을 받았습니다.
대한민국 만세입니다.
댓글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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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밍턴님의 댓글
훌륭하세요. 울아내도 가족단톡방에서 정치 링크 걸면 경고합니다만, 불법 계엄에 미친 쿠데타라고 전했습니다.
별이님의 댓글
갈거 아니까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라고 생각하신건 아닐까요
잘 끝났으니 웃으면서 이야 하네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라고 생각하신건 아닐까요
잘 끝났으니 웃으면서 이야 하네요
248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ㅇㅅㅇ탄핵해님의 댓글
고맙습니다. 멀리서 발만 동동 구르고 있던 제가 한심해지네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ㅠㅠ
백장미님의 댓글
귀가하시면 걱정하셨을 사모님 꽉 안아드리고 샤워하러 가세ㅇ...아 아닙니다...
고생하셨습니다 ㅎ
고생하셨습니다 ㅎ
RanomA님의 댓글
감사합니다. 덕분에 해제가 가능했습니다.
12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벽파님의 댓글
사모님의 진짜마음은 사랑임을 잊지마십시오
이 댓글들 보여주시고 얼마나 훌륭한 남편인지 자랑스러워하시라고 전해주십시오
이 댓글들 보여주시고 얼마나 훌륭한 남편인지 자랑스러워하시라고 전해주십시오
diynbetterlife님의 댓글
시민들이 맨몸으로 무장군인들을 막아주신 덕분에 계엄해제가 가능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
짝꿍분께 깊이 반성하고 사과하시고… 저도 대신 배우자분께 반성하고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작성자님께는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레오야사랑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