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선포하는걸 실시간으로 다 보고 어제 밤 정말 긴장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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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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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이프랑 이런저런 얘기한다고 맥주 마시면서 대화하고 있었습니다.
평소 같으면 침대에 누워 사장남천동을 보거나 티비 보고 있었을것입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갑자기 누군가한테 전화를 받더니 빨리 티비 켜보라고 하더라구요 ?
그래서 틀었더니.. ㅠㅠ
첫째도 휴가 나왔던 상황이고, 너 복귀 할 수도 있으니 폰 잘 보고 있으라 했습니다.
정치에 그닥 관심없는 와이프가 정부놈들 정말 미친거 아냐 ?? 외치고
첫째는 아~ 닝기리 외치고..
전 쌍욕을 날리면서 티비를 보며 폰으로 여기를 포함한 자주가는 커뮤에 접속을 하려는데
다 막히더라구요. 네이버 카페도 그렇고 여차하면 군 복귀해야 하는 첫째 걱정.
그리고 계엄 포고 까지 듣고 있으니 이 때부터 긴장되고 솔직히 몸이 떨리더라구요. ㅠㅠ
광주민주항쟁 도 미친 전두환의 계엄이 시작였습니다.
살다살다 21세기 2024년.
아무일 없이 평온하게 하루를 마감하는 그 순간에 비상계엄을 선포한다는 방송을 다 보네요.
비상식적인 비정상적인 울 나라.
빨리 정상으로 상식적인 환경으로 돌아가면 좋겠습니다.
ㅠㅠ
**
새벽에 겸공 스튜디오 건물 그리고 공장장 집에 게엄군 있다는 방송 보고는..
겸공이 저들이 인정하는 우리나라 #1 언론이 되었구나 싶었네요. ㅠㅠ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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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andy님의 댓글의 댓글
@헤이요님에게 답글
별 또라이 미친놈이 정권 잡더니 별 꼬라지 다 보네요 .. ㅠㅠ
원티드님의 댓글
저도 평소처럼 사장남천동 들으면서 자려고 켰다가 소식 듣고 잠을 못잤더니 죽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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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randy님의 댓글의 댓글
@원티드님에게 답글
전 오늘 회사일 땜에 3시쯤 잠들어 그나마 덜 피곤합니다.
오늘 일찍 잠들 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오늘 일찍 잠들 수나 있을지 걱정입니다. 내일 새벽에 일어나야 하는데 걱정이네요 ㅠㅠ
민탱굴님의 댓글
헉...진짜 떨리는 밤이었겠네요. 저는 아침 5시반기상이라 10시 조금 넘으면 자거든요. 아침에 깜짝 놀랐습니다. 계엄 선포된것만 먼저 보고 차차 상황파악했는데 정말 살떨렸습니다. 국회의원들부터해서 민주시민까지 넘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이제 모지리들 감방 가는일만 남은건가요? 맘같아서는 단두대 부활시켜서 윤석열이랑 건희, 국방장관등등 가담자들 다 광장으로 끌어내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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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팅이취미님의 댓글
저도 어제 정말 화가 어찌나 나던지요.. 아침까지 잠도 거의 못 자고 오늘도...종일 유튜브만 듣네요.. 하.
헤이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