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선원 의원, 12.3 친위쿠데타 관련 제보 내용 폭로

알림
|
X

페이지 정보

작성자 no_profile 언제나행복 175.♡.255.7
작성일 2024.12.04 14:27
2,683 조회
65 추천
쓰기

본문


민주당 박선원 의원, 12.3 친위쿠데타 관련 제보 내용 폭로

- 707 특임단 , 제 1·3 공수특전여단 , 군사경찰특임대 (SDT) 등 계엄군 국회 불법 난입

- 실탄 · 샷건 · 기관단총 지급은 물론 저격수들까지 배치됐던 것으로 알려져


더불어민주당 박선원 의원 ( 국회 정보위 간사 / 국방위원 ) 은 “ 불법적인 12.3 친위 쿠데타와 관련하여 참여했던 장병들로부터 여러 제보가 접수되고 있다 ” 며 , 계엄군 내부 동향과 임무 등에 대한 제보 내용을 밝혔다.


박선원 의원에 따르면 , 계엄군으로 출동했던 707 특임단 등에겐 12월 2일(월) 부터 출동대기 명령이 떨어졌다고 한다. 제보에 따르면 당시 외부훈련이 모두 취소되고, 주둔지 대기명령이 하달되었다. 12월 3일(화) 낮엔 합동훈련과 전술평가가 모두 취소됐다. 이어 사실상 계엄군으로 출동하기 위한 출동 군장검사 등의 준비가 시작됐다고 전해진다.




박선원 의원은 “ 계엄군으로 투입된 707 특수임무단은 계엄령이 발표된 22:30 분에 바로 휴대전화 회수가 이뤄졌다 ” 며, “ 계엄령 발표 직후 실탄도 지급된 것으로 추정된다 ” 고 말했다. 이어 “ 707 특수임무단은 샷건, 소총, 기관단총, 야간투시경, 통로개척장비 등을 갖췄으며, 저격수들도 배치됐다 ” 고 강조했다.


더 나아가 , 계엄령 발표 이전인 20 시 경부터 707 특수임무단 단원들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실제출동 예고와 대기명령이 하달된 상태였다고 한다. 이러한 준비를 거쳤기에 계엄령 발표 1 시간 만에, 계엄군이 헬기를 통해 국회로 출동할 수 있었던 것이다.



끝으로 , 국회에 불법 난입한 계엄군에겐 부대별로 체계적 명령이 하달된 것으로 전해진다. 박선원 의원은 “707 특수임무단은 국회본청 진입과 요인체포 · 본회의 해산을, 제 1 공수특전여단은 707 특임단 국회 본청 진입시 외곽 경계 임무를, 제 3 공수특전여단은 전시 계엄지휘소로 예정되어 있는 과천 B-1 벙커 경계를, 특전사 특수작전항공단은 UH-60P 특수작전용 헬기를 통해 병력수송을 수도방위사령부 군사경찰특임대 (SDT) 은 요인 체포조 또는 예비대로 운용했을 것 ” 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14 / 1 페이지

heltant79님의 댓글

작성자 heltant79 (61.♡.152.147)
작성일 어제 14:28
국회에서 아예 강철부대를 했네요 ㄷㄷㄷ

언제나행복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언제나행복 (175.♡.255.7)
작성일 어제 14:29
@heltant79님에게 답글 그래도 민간인을 공격하지 않아 그나마 다행입니다. 미틴 두창이... ㄷㄷ

DRJang님의 댓글

작성자 DRJang (211.♡.185.254)
작성일 어제 14:31
어제 상황은 여러 정황상 무장은 하긴 했지만 중간 지휘라인이 태업을 하긴 한거 같습니다...

이적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이적 (122.♡.247.124)
작성일 어제 14:33
@DRJang님에게 답글 시민들이 많아서 다행이지 아니였으면 그대로 쓸어버렸을 것 같아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재들도 뭐가 이상한데?낌새는 느꼈겠죠.
근데 군사반란은 아니죠.

군인도 민주정의 시민입니다.
5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210.♡.198.17)
작성일 어제 14:32
광범위하게도 했네요.
저것들 다 처벌하려면 시간 꽤나 걸리겠어요.

새벽안개1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새벽안개1 (118.♡.190.240)
작성일 어제 14:33
와,,,
진짜 눈물 나네요.
어쩌다 나라가 이렇게 됐을까요 너무 슬퍼요 ㅠㅠ

룰루짱님의 댓글

작성자 룰루짱 (172.♡.211.144)
작성일 어제 14:33
다시한번 느끼지만 시민분들 없었으면 정말 큰일 날뻔 했네요. 너무 많은 분들이 순식간에 모여주셔서 강경진압을 못한걸로 보입니다. 실수로라도 발포가 한번이라도 있었으면 전 국민을 상대로 싸워야 하니까요. 군의 태업이라기 보다는 시민분들 덕분입니다.

jinman520님의 댓글

작성자 jinman520 (123.♡.42.82)
작성일 어제 14:33
그나마 다행히 중간 지휘라인이 뭉개서 큰 사태가 벌어지지 않은게 아닐까 합니다.

울산총각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울산총각 (118.♡.81.35)
작성일 어제 14:36
군인들 국회 유리창문 앞으로 막 돌격해 올 때 암울함을 느꼈습니다.

솜다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솜다리 (220.♡.212.217)
작성일 어제 14:37
군의 출동이 조금더 빨랐다면 상상하지 못할일이 벌어졌을지도 모릅니다.
정말 이런일은 시간이 성공이냐 실패로 이어지는군요
6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블루밍턴님의 댓글

작성자 블루밍턴 (1.♡.19.138)
작성일 어제 14:37
요즘은 특수부대라도 휴대폰 팡팡 터지는 지역에선 중간 지휘라인 전달이 어려운 작전일텐데요.

류겐님의 댓글

작성자 류겐 (14.♡.250.124)
작성일 어제 14:40
그 밤에 뛰어가신 민주시민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아는 지인 동생도 멀리서 오토바이 타고 달려갔더라구요. 밥 한 번 사줘야겠어요~

샛별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샛별이 (183.♡.248.218)
작성일 어제 14:48
시민분들이 많이 모이셔서 진입을 잘 못한 듯요...정말 감사드려요... ㅠㅠ

태루님의 댓글

작성자 태루 (121.♡.124.164)
작성일 어제 15:21
자 일단 국회로 병력을 투입시킨 부대장들부터 잡아들입니다. 이건 뺴박 내란수괴혐의입니다.

그리고 그들에게 물어야죠. 니가 수괴로 사형당할래 아니면 너희들한테 지시한 수괴가 따로있냐?
쓰기
홈으로 전체메뉴 마이메뉴 새글/새댓글
전체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