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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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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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선배님에 비하면 거의 끝자락 세대라 경경대 열사 사망했을 때 대학 신입생이였죠. 최루탄 냄새맡고 화염병 던저본 거의 마지막 세대입니다. ㅠㅠ
이번 윤석열의 계엄발동은 전두환 신군부 쿠데타에 맞먹는 사태이고 일부에서 해프닝이니 물렁한 계엄이니 하는 개소리하는 사람들은 입 좀 닥치시기 바랍니다.
몽둥이 든 백골단도 서슬퍼런데 실탄과 총든 특전사 군인들이 해프닝이라구요? 물렁하네 해프닝이네 하는 분들은 내가족, 내이웃이 군인들 수틀리면 총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기 바래요.
사실 3일 밤 국회에 나가야 마땅하지만 생업때문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이름 모를 시민분들께 큰 빚을 졌고 그저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금주 주말부터는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독재 정권을 꼭 끌어내려야 겠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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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물대포 맞고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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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실제로 고무탄은 물렁하지 않습니다. 고무라는 재질 때문에 '물렁한' 계엄에 대구를 이루어 같은 수식어를 사용했습니다)
차디찬 실탄이 지급되었는데 '물렁'하긴 뭐가 '물렁'할까요?
말도 안되는 얘기로 핵심을 가리고 논점을 흐리는 얘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