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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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그대로멈춰라 106.♡.136.35
작성일 2024.12.05 16:37
1,010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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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 선배님에 비하면 거의 끝자락 세대라 경경대 열사 사망했을 때 대학 신입생이였죠. 최루탄 냄새맡고 화염병 던저본 거의 마지막 세대입니다. ㅠㅠ

이번 윤석열의 계엄발동은 전두환 신군부 쿠데타에 맞먹는 사태이고 일부에서 해프닝이니 물렁한 계엄이니 하는 개소리하는 사람들은 입 좀 닥치시기 바랍니다.

몽둥이 든 백골단도 서슬퍼런데 실탄과 총든 특전사 군인들이 해프닝이라구요? 물렁하네 해프닝이네 하는 분들은 내가족, 내이웃이 군인들 수틀리면 총맞아 죽을 수도 있다는 점을 알기 바래요.

사실 3일 밤 국회에 나가야 마땅하지만 생업때문에 나가질 못했습니다. 이름 모를 시민분들께 큰 빚을 졌고 그저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금주 주말부터는 저도 힘을 보태도록 하겠습니다. 윤석열 독재 정권을 꼭 끌어내려야 겠습니다.

댓글 4 / 1 페이지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59.♡.187.239)
작성일 2024.12.05 16:39
'물렁한' 고무탄조차 맞으면 아프고, 경우에 따라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실제로 고무탄은 물렁하지 않습니다. 고무라는 재질 때문에 '물렁한' 계엄에 대구를 이루어 같은 수식어를 사용했습니다)
차디찬 실탄이 지급되었는데 '물렁'하긴 뭐가 '물렁'할까요?
말도 안되는 얘기로 핵심을 가리고 논점을 흐리는 얘기지요.

나만없어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나만없어고양이 (106.♡.68.58)
작성일 2024.12.05 16:48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물대포 맞고 돌아가신 분도 계십니다.
18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mmakorea님의 댓글

작성자 mmakorea (116.♡.203.82)
작성일 2024.12.05 16:39
감사할 따름입니다. 꾸벅!

옆옆동네유민님의 댓글

작성자 옆옆동네유민 (222.♡.219.23)
작성일 2024.12.05 16:57
반갑네요. 강경대 학번 동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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