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의원 그래도 남아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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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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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나이 많이 먹었다고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 만큼 저런 막장 행태에 대항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래도 과거에 운동권 리딩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안 그런 사람보다
대응하는 게 노련하겠죠.
실제로 가장 먼저 친위 쿠데타 징후를 포착하고 대응팀 꾸려온 것 역시 김민석 의원이었고요.
김민석 의원이 사실 일찍 정치계 입문하긴 했지만
역시 운동권 리더 출신 의원들인 우상호, 이인영, 임종석 보다
선배이고 저 셋을 정치계로 입문시킨 사람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저 중 둘은 김민석 의원보다 먼저 은퇴하고
우상호 의원 혼자 남아 있다고 하지만,
무슨 발언만 했다 하면 중론으로 여기는 의견과 상당한 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발언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죠.
586 운동권들이라고 같은 진영에서든 아니면 반대쪽에서 악의적으로 폄하당하던 학생운동 하던 경력의
리더들마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거나 아니면 쇠퇴해가는 시점에서,
지금 김민석 의원의 활약이 더 의외인 건 사실입니다.
김민석 의원이 젋은 시절 잘못된 판단으로 오랜 기간 재야 생활 했던 경험이
오히려 지금 와서 다시 활약할 수 있는, 전화위복의 기회가 된 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의 위기를 잘 헤쳐나가고 승리해서
지금같은 위기 상황에서 김민석 의원의 활약이 재조명되며
웃을 수 있는 날이 꼭 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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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량님의 댓글
요새는 정말 든든한 최전선 아군입니다. 계엄예고를 제일 먼저 하고 이후 그에 대한 대비까지 착실히 해 왔다고 하니까요.
물고기왕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