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촉구' 문자도 삭제 차단 결정한 방심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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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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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인용)
윤석열 비판 방송사들을 법정제재로 '입틀막' 해오던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문자 발송 운동에 대한 즉시 삭제 조치를 결정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아래 방심위)는 5일 오후 5시 제89차 통신심의소위를 열고 민주노총의 '국민의힘 의원 문자메시지 연결 정보'를 긴급안건으로 올려, 즉시 삭제 조치를 의결했다. 이번 안건은 류희림, 강경필, 김정수 등 대통령 추천 위원 3명이 긴급 제안한 것으로, 이들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 의결에 따라 방심위는 사이트를 운영하는 민주노총 측에 삭제 요청을 하고, 요청이 이행되지 않으면 방송통신위원회 등을 통한 삭제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
민주노총이 개설한 윤석열 탄핵촉구 문자행동 홈페이지를 보면, 국민의힘 소속 현역 의원 108명의 이름이 있고, 개별 의원의 이름을 누르면 의원 휴대전화에 자동 문자를 보내는 시스템이다. 현재 설정된 자동문자는 '대한민국은 유례없는 역사적 순간을 마주하고 있습니다 의원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민심을 외면하고 윤석열과 함께 탄핵당하시겠습니까 아니면 지금이라도 탄핵소추안에 찬성해 역사 앞에 당당해지시겠습니까 국민이 의원님의 선택을 지켜보고 있습니다'이다.
이 홈페이지는 3년 전인 2021년 처음 개설됐고, 지금까지 방심위 등에서 단 한 번도 문제삼았던 적이 없다. 12.3 윤석열 내란사태를 기점으로 이용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국민의힘이 이에 이의를 제기하면서 이같은 결정이 이뤄졌다. 방심위의 이 결정을 두고 윤석열 탄핵 여론을 막기 위한 정치적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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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문자까지 차단하는군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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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oncats님의 댓글
미친놈이네요 아주 독재 북한 빨갱이국가 만들어라요
14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Kenia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