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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왜 피를 요구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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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가시나무 172.♡.95.46
작성일 2024.12.0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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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는 왜 피를 요구하는가?


슬프게도,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견제하지 못한 자들이 만들어낸 비극 때문입니다.


그들은 시민들을 의도적으로 무지하고 무력하게 만들어, 자신들의 탐욕과 권력을 유지해 왔습니다.

그렇게 멍청해진 수많은 일부 시민은 결국 저항할 힘을 잃고, 사회는 썩어 문드러지며 폭발할 순간만을 기다리게 됩니다.

이것이 혁명의 역사이며, 이 피의 대가를 피할 길은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 대한민국은 그 고통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곪아 터진 상처는 피고름을 뿜어내고, 이는 마치 이가 부러질 정도의 극심한 통증처럼 오래도록 지속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지금, 이 상황에서 과거처럼 머뭇거려서는 안 됩니다.

한 번 더 물러선다면, 이 나라는 영영 부패와 종일(從日)의 늪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이번 내란과 민족 반역의 책임자들은 반드시 진정한 의미로 처단되어야 합니다. 부정부패는 불법필벌하고 척결해야 합니다.

그런 확고한 의미에서 국가 반란 죄인들은 사형이 유일한 해답이며, 그들에게 자비란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실질적인 사형제도라는 PC적 접근보다 내란죄를 단 한 가지 형벌, 사형으로만 처벌하도록 법을 제정해서라도 반드시 끝을 봐야 합니다. 흙을 뿌려야 합니다.


반드시 이번 기회에 이 깊게 뻗어 내린 악의 근원을 뿌리 뽑아 다시는 싹이 트지 않게 해야 합니다.


국가를 더 이상 권력자들의 사적 이익을 위한 도구로 이용하게 둬서는 안 됩니다.

본인과 가족의 목숨까지 걸지 않고서는 감히 내란을 꿈꿀 수 없게 만들어야 하며,

그들의 실패는 반드시 죽음으로 귀결된다는 확실한 공포를 심어야 합니다. 피를 뿌려야 합니다.

이는 지하에서 기회를 엿보는 예비 반역자들에게도 강력한 경고가 될 것입니다. 피비린내가 온 세상에 진동해야 합니다.


국가 전복의 위기에서 간신히 벗어난 지금, 반백 년 만에 찾아온 적폐 청산의 기회를 PC주의라는 유약한 장난질로 허무하게 날려버리는 일은 결단코 있어서는 안 됩니다.


이번 기회는 이승만 정권 당시 반민족 친일파의 청산과 재산 환수가 방해받은 이후 75년 만에 찾아온, 역사가 준 마지막 심판의 순간입니다.


만약 이를 놓친다면, 대한민국은 정의를 바로 세울 기회를 영원히 잃게 될 것이며, 결국 대한민국은 스스로 소멸의 길을 걷게 될 것입니다. 이제는 단호하고 불가역적인 결단으로 이 악의 뿌리를 완전히 뽑아내야만 합니다.

그래야 종일정당 검찰 사법부 언론의 적폐도 청산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도 피를 원합니다.



.


댓글 9 / 1 페이지

제리아스님의 댓글

작성자 제리아스 (121.♡.33.51)
작성일 12.05 21:40
정의로운자가 늘 국가수장이 되지 않음을 역사가 증명해왔기에 반드시 기틀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2.05 21:44
@제리아스님에게 답글 동의합나다

에놀미타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놀미타 (125.♡.108.126)
작성일 12.05 21:41
민주주의는 피를 요구한 적 없습니다.
독재자가 피를 좋아할 뿐..
6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2.05 21:45
@에놀미타님에게 답글 이제는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에놀미타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에놀미타 (125.♡.108.126)
작성일 12.05 21:49
@가시나무님에게 답글 네, 저는 매국노 반역자의 피를 원합니다.

호키포키님의 댓글

작성자 호키포키 (221.♡.228.29)
작성일 12.05 21:44
용서..이딴 말 꺼내는 인간 없길 바랍니다.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04.♡.68.24)
작성일 12.05 21:45
@호키포키님에게 답글 진심으로 바랍니다.
22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매직뮤직님의 댓글

작성자 매직뮤직 (115.♡.176.173)
작성일 12.05 21:50
제가 좋아하는 시로 공감을 대신합니다.


김수영 <푸른 하늘을>

푸른 하늘을 제압(制壓)하는
노고지리가 자유로왔다고         
부러워하던
어느 시인의 말은 수정(修正)되어야 한다.

자유를 위해서
비상(飛翔)하여 본 일이 있는
사람이면 알지
노고지리가
무엇을 보고                     
노래하는가를
어째서 자유에는
피의 냄새가 섞여있는가를
혁명(革命)은
왜 고독한 것인가를

혁명(革命)은                     
왜 고독해야 하는 것인가를

가시나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가시나무 (172.♡.95.46)
작성일 12.05 22:28
@매직뮤직님에게 답글 감동의 의미로 소름이 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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