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총학. 투표 후에 정문까지 행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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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5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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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 1 페이지
taneki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해서 앞에 쓴 답글은 지웠습니다. 저기 나온 아이들은 그래도 협의를 지닌 친구들일테니까요.ㅠㅠ
펀다이브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변명은 아니지만 설대입구 전철역까지 별게 없어서 예전에도 학내의 많은 집회가 정문에서 해산하였습니다.
그리고 교외로 나가게되면 사전 집회 신고도 해야하는데 아마 거기까지 준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교외로 나가게되면 사전 집회 신고도 해야하는데 아마 거기까지 준비하지는 못했을 겁니다.
에스까르고님의 댓글의 댓글
@펀다이브님에게 답글
앞서 @taneki 님 삭제된 댓글에 적다 댓글이 날아가는 김에 대댓글도 날아가버렸습니다만
지목하신 세 지하철역 가운데 가장 가까운 서울대입구역까지만 해도 거리 2.5킬로미터 이상(편도)에
높이 100미터 정도 되는 고개 하나 넘어야 합니다.
서울 살 때 제 산책 코스라 잘 압니다. (높이는 삼성 헬스 기준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섯 시간 동안 총회하느라 실외에 있던 친구들에게 요구하기는 좀 과한 것 같긴 해요.
말씀하신 행정 문제도 있을 것 같고요.
지목하신 세 지하철역 가운데 가장 가까운 서울대입구역까지만 해도 거리 2.5킬로미터 이상(편도)에
높이 100미터 정도 되는 고개 하나 넘어야 합니다.
서울 살 때 제 산책 코스라 잘 압니다. (높이는 삼성 헬스 기준이라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섯 시간 동안 총회하느라 실외에 있던 친구들에게 요구하기는 좀 과한 것 같긴 해요.
말씀하신 행정 문제도 있을 것 같고요.
taneki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워낙 정문 앞이 휑해서 파급력이 크지 않죠. 그래서 아크로에서 결단식하고 정문과 버들골로 분산해서 시내로 나갔던 기억이 있군요. 역까지 걷기가 녹록하지는 않아서 마을 버스 등을 이용하기도 했구요.
taneki님의 댓글의 댓글
@에스까르고님에게 답글
다만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있으면 안 될 것 같아서 걱정하는 마음만 큽니다. 무기력한 우리 세대의 모습도 미안하구요.
avantgarde님의 댓글의 댓글
@코크카카님에게 답글
저는 글쓴이 댓글에 웃음이 나옵니다
aquapill님의 댓글
80년대 선배들 데모할때도 학교 정문 정도까지가 고작이었어요. 도로점거하고 화염병 나오는 건 지방에서 원정이라도 오면 같이 나가는 것이고.
Jimmy313님의 댓글
저기, 본부 건물에서 정문까지 걸어서 20분은 족히 걸립니다. 민가(?)꺼지 걸어가려면 40분은 걸리는 산속의 학교예요. ㅎㅎ
테디박님의 댓글
정문 근처에 관악경찰서도 있습니다. 박정희때 서울대 데모하면 잡아갈려고 정문앞에 두었다는 썰도 있더라구요. ㅎㅎ
sierre님의 댓글의 댓글
@테디박님에게 답글
애초에 박정희가 대학로 근방에 있던 서울대를 관악으로 옮긴 이유가 데모진압 편하게하려고 옮긴 거죠.
코크카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