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방향성을 유추하기 위해 과거를 되집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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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교차 검증 되는 지점이 있었습니다.
1. 틀니버스(틀튜브들이 만들어낸 세계관)에서 사는 윤과 뜻이 맞는 몇명들이 주류로 떠오르게 되었고
2. 그리고 그들을 이용하고자 하는 이익집단이 김건희를 통해 줄을 대고 모여든 세력
3. 그리고 그 과정을 모두 알지만 자기들의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서로 적당히 모르는 척 해주는 곳
이들의 현재 수권세력, 그리고 쿠데타의 주체(기여도는 1,2,3 순서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생각합니다.
1과 2의 일부를 합쳐 윤핵관이라고 불렀고 2,3은 그동안 너무 많이 밝혀져왔고(김건희와 엮은 수 많은 사건들이 있죠), 언론과 기존 기득권들도 적지않게 연결되어 있을 것 같습니다.
다음 문제는 이들이 의사 결정을 내리는 과정에서 1번의 영향이 너무 크다고 생각합니다.
- 이준석 / 한동훈 / 홍준표 들과의 관계에서 계속 문제가 생기는 점
- 민주당을 전부 빨갱이로 취급하는 점
- 자신을 옹위하는 일부 국회의원/장관들을 제외하고는 접견이 거의 없거나 무시한다는 점
- 국가적으로 큰 사건에 대한 태도(세월호,이태원참사)
- 음모론(이태원참사,마약수사,부정투표)에 깊게 빠져있는 점
에서 윤은 물론이고 윤을 옹위하는 쿠데타의 주범들은 틀니버스의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이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들의 다음 방향을 예측하려면 틀니버스들의 지금까지의 흐름과 현실적인 상황을 파악해서 어떤 스텝으로 가야할지를 예측해봐야 하는데 이 부분이 너무 어렵네요.
같은 틀니버스 세계관을 공유하는 것으로 보이는 전 국방부장관의 답변을 생각하면 수틀리면 사람들에게 발포하는 것은 아무렇지 않게 명령내릴 수 있는 사람들이라고 봅니다.
살다살다 천공도 모자라서 틀튜브 보고 공부해야 하는 시대가 오다니 마음이 갑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