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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출동 군인아들과 통화한 아버지 대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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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llago 118.♡.73.12
작성일 2024.12.06 08:50
3,936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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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겸공에 나온 통화내용 눈물나네요.ㅠㅠ


소대장인 아들은 자다일어나서 비상계엄이 뭔지 뭐가뭔지 모른듯 덤덤한데

광주나 쿠데타를 아는아버지는 그 결과 짐작되니 우시시면서 말씀하시는게 너무 ㅇ가슴아프네요

젊은 아들이 우리가 겪었던 비극 또 겪게될까봐 

너 목숨지켜야한다고 민간인 절대 공격하면 안된다고 신신당부하시는 그심정ㅠㅠ


윤이 다시 만든 비극의 역사

그시대 겪은 어른들덕에 123 쿠데타 막은겁니다. 

너무 감사하고 가슴 찡하네요.  

선배들이 피흘려 지킨 민주주의닷다시 무너질수 있는데

군인들은 앞으로 혹시또 윤정권에서

부당한 명령 또 내려지면 거부하고 항의했음 좋겠어요.


추가

https://youtu.be/1gvDKhwpets?t=6409

(클릭하면 통화 장면 재생)


댓글 27 / 1 페이지

펀다이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펀다이브 (211.♡.64.112)
작성일 12.06 08:53
저도 울어버렸습니다.

아잉슈퍼맨님의 댓글

작성자 아잉슈퍼맨 (222.♡.95.116)
작성일 12.06 08:54
눈물이 납니다.

TokayDrago님의 댓글

작성자 TokayDrago (59.♡.217.198)
작성일 12.06 08:54
아버지가 울컥하시면서 아들에게 말하는 것 같아요. ㅠㅠ

누구니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누구니 (175.♡.61.29)
작성일 12.06 08:54
저도 들으면서 아버지의 마음이 너무 절절해서 눈물납니다. 훌륭한 아버지십니다.

아름다운풍경님의 댓글

작성자 아름다운풍경 (24.♡.154.20)
작성일 12.06 08:55
눈물 나네요...아버지 울컥하시는 소리가 너무 공감되네요...
얼마나 마음이 안좋으셨을까요 ?
그런데도 추스리고 아들에게 이야기하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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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81.167)
작성일 12.06 08:55
아버님 초반에 울먹울먹하시더라구요...

ㅡIUㅡ님의 댓글

작성자 ㅡIUㅡ (223.♡.91.77)
작성일 12.06 08:55
역사를 공부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역사를 알아야 군인으로써 방향도
최악은 피할 수 있을겁니다.
아무리 명령복종인게 원칙이어도
무고한 사람에게는 어떻게 해야할지
생각할 수 있겠죠.
물론 전시중이라면 무고한지 아닌지
모르기에 어쩔수없지만

관하님의 댓글

작성자 관하 (182.♡.36.204)
작성일 12.06 08:56
이번 윤석열의 내란으로 트라우마 생긴 군인들도 있을지도 모릅니다.

갈색눈님의 댓글

작성자 갈색눈 (39.♡.28.101)
작성일 12.06 08:58
출근 버스에서 듣다가 울컥했네요..

크리스탈레인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크리스탈레인 (182.♡.65.74)
작성일 12.06 08:58
눈물 참으시며 진심을
담은 아버지의 당부가
너무 슬프네요.
어렸을 적 최루탄과
철망 뒤집어 쓴 전경들이
있던 그 세상이 다시 올 줄이야.

또한걸음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또한걸음 (118.♡.15.140)
작성일 12.06 09:08
부모 마음은 누구나 똑같을겁니다. 아버지 강인한 목소리가 떨리는데 제 가슴도 같이 떨리더군요. ㅜㅜ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121.♡.198.152)
작성일 12.06 09:10
쿠데타 직접 겪어보신 분들은 알죠.
그래서 목숨걸고 국회 지키려 하셨구요.

TED39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ED39 (211.♡.181.51)
작성일 12.06 10:31
겨우 눈물참으며, 속으로 울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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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59.♡.130.199)
작성일 12.06 10:55
저도 오늘 뉴공 듣다가 두번을 울었네요.
지금 현재 군대에 자식이 있는 부모님들 마음이 다 그랬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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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23.♡.178.174)
작성일 12.06 13:52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오늘자 겸공 에 나오나요? ㅠㅠ
오늘 못들었네요ㅜㅜ

포크리스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포크리스 (223.♡.165.55)
작성일 12.06 13:58
@Akyun님에게 답글 네 오늘 류혁 대법감찰관 나오는 코너 끝부분에 나와요.

Aky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Akyun (223.♡.178.174)
작성일 12.06 14:25
@포크리스님에게 답글 들어봐야겠네요 ㅠㅠ
 지금 막 속보들이 여기기서 쏟아져서 정신이없네요

건빵엉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건빵엉아 (49.♡.200.134)
작성일 12.06 11:17
저도 울었습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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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소년님의 댓글

작성자 옆집소년 (172.♡.52.236)
작성일 12.06 13:05
저도 출근하다 듣고 길에서 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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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베이징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댈러스베이징 (106.♡.128.74)
작성일 12.06 13:25
윤개XX가 선을 제대로 넘었어요.

감각제로님의 댓글

작성자 감각제로 (220.♡.181.66)
작성일 12.06 13:54
아버님... 감사합니다. 그 결과로 민간인 사상자가 1명도 안 나온 기적에 눈물 흘립니다.
18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적운창님의 댓글

작성자 적운창 (223.♡.181.146)
작성일 12.06 13:56
저도 울컥했습니다. ㅠㅠ

윤석멸망님의 댓글

작성자 윤석멸망 (117.♡.123.207)
작성일 12.06 14:14
엄마 걱정하니까 전화 하라는 마지막 말까지
아버지로써 정말 잘하셨습니다

마리농님의 댓글

작성자 마리농 (211.♡.163.50)
작성일 12.06 14:37
울컥 눈에서 땀이;;;

히수님의 댓글

작성자 히수 (222.♡.1.207)
작성일 12.06 14:38

못 보신 분들 보세요(본문에 언급된 부분부터 바로 시작됩니다.)

987654321님의 댓글

작성자 987654321 (222.♡.28.97)
작성일 12.06 16:57
몇번을 들어도 눈물이 납니다.
대한 민국 국민의 한사람으로.. 참 가슴이 아픕니다.
한편으로 너무 자랑스럽구요..
2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큐리스님의 댓글

작성자 큐리스 (175.♡.178.47)
작성일 12.06 18:56
저도 넘 슬퍼서 울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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