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시각 울산 태화강역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6 16:04
본문
울산 태화강역에서
퇴진 시위중입니다.
알바하던 곳에서 2시간 파업하고 아저씨들이
여기 간다 해서 집에 들렀다 나와보긴 했는데요.
일부 나이 많이 드신 분이 혀를 차던데
좀 화가 나다가도;;
지나가는 대부분 시민들은
그래도 동조하는 듯한 분들이 보여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사실 울산에 살다보면 좀 답답한 사람들을 어쩔 수 없이 많이 만나게 되는데... 지금 알바로 일하는 곳은 강성노조로 욕은 많이 먹지만 처음으로 1찍인 곳이 대다수인 곳이라 일하면서 좋왔네요. 울산에서 타인이 겸손은 힘들다 방송 시청하는걸 처음 봤기도 하구요)
잠시 머무르다가
현장에 일반시민들은 안보여서
시위현장이 잘 보이는 곳으로 이동하긴 했는데...
질서유지 목적이라지만
경찰들이 대거 몰려와서 에워싸고 있는게
거슬리네요;;;
가족 일 때문에 내일 서울에 또 못올라가서
아쉬운 마음에 오늘 여기에 라도 나와봤는데..
서울엔 못 가보지만
오늘도 계엄령 선포되던날 처럼 잠을 못 잘거 같네요.
마지막으로 내일 시위하시는 분들
미리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최대한 평화적으로 마무리 되었으면 하네요.
댓글 10
/ 1 페이지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엇 고향이 울산이셨군요. 반갑습니다ㅎㅎ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에게 답글
30년 가까이 동구 토박이였습니다.. 와이프와 두아들 울산에 놔두고 다른 지역에서 기러기 생활하고 있어요.
이젠 정이 안가는 울산이긴 하죠..
이젠 정이 안가는 울산이긴 하죠..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동구시면 저랑 같은 구에 사셨었군요. 저도 여기서 태어나고 쭈욱 살고 있어 나름 애정은 있지만... 사는 동네 시장에 그 유명한 나라 팔아도 국짐당 찍을거라던 상인을 자주 봐야 하고... 여러모로 견디기 힘든면도 좀 많긴 하네요ㅠㅠ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에게 답글
그사람 화정동 시장이었나요? ㅋㅋㅋ저는 학창시절은 서부동.
결혼하고 나서는 동부동에 살고 있지요..
결혼하고 나서는 동부동에 살고 있지요..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네 맞아요. 아직도 장사 하고 있는데... 여전한거 같아요;;; 볼 때마다 본인 유명한건 알고 있나 부터 시작해서 막 물어보고 싶은건 많은데 참고 있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rapanui님에게 답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장사하면서 본인 유명한건 알고있냐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기만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웃기만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밴플러님에게 답글
구도심 시절에 그 상인이랑 대화 나눠봤다던 분한테 들어보니 본인 알아보는 사람이 좀 있는걸 알고 있긴 한거 같더라구요ㅋㅋㅋ 그 분은 대화나눠보니 좀 누그러든?거 같다고 했던거 같은데... 최근에도 지나가며 말 하는걸 들어보면 사람 안바뀌죠ㅋㅋ 에휴;;
레베카미니님의 댓글
저도 고등학교까지 울산에서 살았어요
강성노조들 시위하는 모습이 익숙한 서부동^^
울산 시민들 응원합니다~~~!!
강성노조들 시위하는 모습이 익숙한 서부동^^
울산 시민들 응원합니다~~~!!
239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rapanui님의 댓글의 댓글
@레베카미니님에게 답글
서부동이시면 정말 익숙하셨겠네요ㄷㄷ
반갑습니다ㅎㅎ
반갑습니다ㅎㅎ
23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밴플러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