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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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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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세 우리 어머니
요즘, 하시는 말씀이
이렇게 늙은 나도 아는데
아직도 윤석열이 편을 들겠다는 것들은
정신 머리를 어디다 두고 다니는거냐며
한탄을 하십니다.
주변에 다들 국짐당 지지자들인 곳에서 독야청청하시는 분이라
요즘 어머니가 다 혼내주고게시고
다들 깨깽한 상태긴 한데요.
어머니 말씀이
이렇게 군화 발에 밟혀도
저것들 다음에 또 한나라당 찍는다고 화내세요.
교화에 대상이 아니라고 하십니다.
그러면서도 못난 자식이 무슨 일 있을까봐, 말조심하고 군인들 경찰들 보이면
잘 피해 다니라고 걱정도 많이 하시네요.
3공 5공때 막 잡혀가던 게 뇌리에 박혀있으셔서 그런 가봐요.
정말 많이 씁쓸합니다.
좋은 세상이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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