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 방어를 해병대에 맡기자는 아이디어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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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6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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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아서 딴지에서 퍼왔습니다.
해병대가 라이라이차차차, 황근출로 희화화되는 것은 있어도, 적어도 누구들처럼 국민들에게 총을 겨누진 않았죠.
합참 직속으로 두는 것도 좋고, 국회 방어를 맡기는 것도 좋겠네요. 해병대는 지금 윤석열에게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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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펌)
첨언. 마음 같아선 포항에 있는 해병대 신속 기동부대를 서울로 올려서 합참의장 직할로 움직이게 하는 상황도 상상해 봤다. 물론, 그건 김명수 합참의장이 ‘상식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를 가지고 있을 때 모습이다. 이 정도만 해도 ‘상대’는 압박을 받을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이런 망상까지 해야 할 상황이라니... 만약 내 상상대로 신속 기동부대가 움직인다면, 윤석열은 해병대 때문에 망했다고 할 수 있다. 채해병 사건으로 시작해서 그 끝은 계엄 실패로 말이다. 부디 김명수가 옳은 선택을 하길 바란다.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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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님의 댓글의 댓글
@라떼는말야님에게 답글
아, 이건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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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린님의 댓글
5.16때 해병대는 아주 적극적으로 선봉에 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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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님의 댓글의 댓글
@corhydrae님에게 답글
공군은 대규모 육전부대가 없어요. 탑티어 레스큐가 있지만 수가 적고, 헌병 기타대는 사병이라…
corhydrae님의 댓글의 댓글
@떡검님에게 답글
압니다.
그래도 이미 반란군 해 본 적도 있는 자들에게 맡기자는 아이디어보다야 합리적이쟎겠습니까.
그래도 이미 반란군 해 본 적도 있는 자들에게 맡기자는 아이디어보다야 합리적이쟎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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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yulining님의 댓글
말씀하신건 추후 논의 사항이고,
지금 보니 문제가 있는게, 육본 군검찰부가 기존 반란군들과 그 결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결이 같은 육군군검찰이 제 식구 수사밖에 안되어서 제대로 수사가 안될수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해군 군검찰부나 공군군검찰부가 육군(계엄특수전관련부대원)수사를 담당해야지 싶네요.
지금 보니 문제가 있는게, 육본 군검찰부가 기존 반란군들과 그 결이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 결이 같은 육군군검찰이 제 식구 수사밖에 안되어서 제대로 수사가 안될수가 있을겁니다.
그래서 해군 군검찰부나 공군군검찰부가 육군(계엄특수전관련부대원)수사를 담당해야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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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검님의 댓글의 댓글
@userone님에게 답글
내전을 겪더라도 민주주의는 지켜야죠? 그래서 딴지 작가도 저 아이디어를 낸거구요.
frostmoor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