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지역 주변미터도 탄핵은 공감하는 분위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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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사는데 어제 모임이나 직장에서 사람들 주변미터 얘기 좀 하겠습니다.
어제 저녁 지인들 5명 모임이 있었습니다.
자연스럽게 계엄이 화두로 나오더군요.
대부분 반응이 윤석열 미쳤다였습니다.
평소 말을 들어보면 2명은 골수 국힘 지지자, 1명은 국힘쪽, 1명은 중도, 나머지는 저입니다.
어떻게 계엄을 선포할 생각을 하냐고하고, 그중 의사인 친구는 진지하게 알코올성 치매 증상이 전두엽 문제가 생기고 상황판단이 안된다고 말하더군요.
제가 굥이 방명록도 제대로 못 써서 보고 적었지 않냐고 했습니다.
중도로 보이는 친구는 부정선거 얘기하는 극우 사람들보면 지구 평평설 믿는 사람들 보는것 같다고 하더군요.
그 모임외 어제 직장 동료 중에는 점심식사하면서 부정선거 자료 가지기위해서 계엄이 필요했다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말이 안 통할것 같아서 그냥 그래도 계엄은 아니죠, 이 계엄 때문에 탄핵될것 같다고 하고 말았습니다.
다른 젊은 후배 한명 오후에 얘기할 기회있었는데 계엄때문에 깜짝 놀랐고 , 진짜 문제가 심각하다는 걸 느꼈다고 하더군요.
해외여행 계획 중인데 환율도 문제 생기고 하니 와닿는다고 하면서 주변 젊은 대학생들도 정치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다고 말 했습니다.
물론 대략 어제 얘기한 6명 중에 2명 정도는 무조건 국힘 찍는 사람이고, 2명 정도도 그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이죠.
제가 하고픈 말은 그런 사람들, 대구경북 사람들조차도 윤석열과 계엄은 선 넘었다 , 탄핵은 해야된다고 한다는 거죠.
탄핵은 하고 다시 국힘을 뽑더라도 탄핵해야한다는 것에는 공감대가 형성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국힘이 탄핵을 반대한다면 그냥 내란 공범이 되는거죠.
며칠째 자다가도 깨서 뉴스나 다모앙에 무슨 일이 생기지않았나 확인하게 됩니다.
불안하고 걱정되는데 제발 탄핵되고 직무정지하고 그 다음으로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가족 행사로 지방 집회도 참석 못하는데 추운 날씨에 다들 안전하고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간절히 기도하는 마음으로 오늘 오후 좋은 소식을 기대해보겠습니다.
Icyflame님의 댓글의 댓글
lioncats님의 댓글
Icyflame님의 댓글의 댓글
칼 들고 설치는 술주정뱅이가 음주운전도 하고 있으면 일단 멈춰야하는거죠. 그 사람이 평소 어땠고 나랑 친하고 상관없이 막아야하는 건데 말이죠.
Unity님의 댓글
Icyflame님의 댓글의 댓글
어제 모임에서도 지가 지 무덤 팠다, 도대체 왜 계엄을 선포했는지 이해 안된다가 다들 하는 말이었습니다.
미스란디르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