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담화 바뀐 거 1도 없다는 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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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포된 계엄령은 명분도 부족하고 실행 과정도 위헌적인 조치였습니다
계엄령이 선포되면서 대통령은 민주당의 "폭주"를 이유로 들었고
심지어 "반국가세력"이라는 단어까지 나왔습니다
계엄령 선포 후 추경호 원내대표와 대통령 간의 통화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런데 굥교롭게도 친한파를 제외한 여당 의원들은 본회의장에 없었습니다
이 시점에 계엄군은 본회의실을 점거하기 위해 출동했고
지금까지 드러난 내용을 보면 "국회의원들을 잡으라"는 지시가 있었다는 증언도 나왔습니다
이는 단순히 민주주의를 위협한 것을 넘어 국회를 무력으로 제압하려는 시도였습니다
다행히도 현명한 국민들의 빠른 대처 덕분에 큰 충돌 없이 계엄은 해제되었습니다
운명의 탄핵 표결을 앞두고, 대통령은 급작스레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그는 "법적 책임에서 회피하지 않겠다", "2차 계엄은 없다",
그리고 "임기 단축을 포함한 모든 것을 여당에 일임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그러나 기자회견에서조차 야당에 대한 언급은 없었습니다
여전히 야당을 협치의 대상이 아닌 "반국가세력"으로 보고 있는 듯한 태도는
기존 입장에서 달라진 점이 없음을 보여줍니다
결국 이 모든 상황에서도 대통령은 8표만 단속하면 탄핵을 막을 수 있다는
계산에 머물러 있는 듯합니다
지금의 대통령은 민주주의를 흔들고 지지율 13%에 머물러 있습니다
그는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에 놓였으며 국내외로부터 신뢰를 잃은 상태입니다
이런 상태에서 과연 앞으로 누가 대통령의 말을 따르고, 누가 대통령을 만나려 할까요?
나라를 위한다면 지금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이 맞습니다
여당 역시 이번 상황에서 현실적인 판단을 내려야 합니다
"탄핵이 되면 이재명이 대통령이 되니 탄핵을 막아야 한다"는 논리는 당의 자멸을 초래할 것입니다
탄핵을 막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배신이며 국민을 외면하는 행위입니다
겨자나무님의 댓글
저런 걸 보면서 방송사에서 여전히 사과했니 어쩌고 하는 건 정말 언론인의 수준이 저렇게 낮나 하는 생각입니다. 행간을 읽지 못하는 자가 어떻게 저널리스트 겠습니까.
크리스탈레인님의 댓글
근데 뭐!! 니들이 어쩔껀데?'
아침부터 기분 더럽게 만들고는
웃으며 들어가 버리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