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투자회사도·사우디 왕자도 “한국 못 있겠어”…일정 단축·취소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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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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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파장으로 해외 기업인들이 한국 비즈니스 출장이나 행사를 줄줄이 취소하고 있다.
6일 재계에 따르면 야코브 발렌베리 인베스터AB 회장은 한국 체류 일정을 이틀 앞당겨 지난 5일 스웨덴으로 출국했다. 그는 스웨덴 발렌베리 가문 5세로, 인베스터AB는 발렌베리 가문의 투자 지주회사다.
트 호텔에서 열린 ‘한·스웨덴 전략산업 서밋’에 참석했다. 울프 크리스테르손 스웨덴 총리도 이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었지만, 방한이 전격 취소되면서 불참했다.
크리스테르손 총리와 함께 방한 예정이었던 스웨덴 경제사절단 일부도 방한을 취소했다.
재계 관계자는 “발렌베리 회장은 출국 당일 스웨덴으로부터 수차례 연락을 받았다”며 “최근 한국 상황 때문에 방한 일정을 줄인 것 같다”고 전했다.
반도체 장비 업체 A사의 바이어는 방한을 연기했으며, 수처리장치 기업 B사의 중동 지역 고객은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 차 부품사 C사는 해외 고객으로부터 계약 협상 연기 요청을 받았다.
빅테크를 비롯한 외국계 기업들도 예정됐던 행사를 취소하고 해외에서 방한하는 임원들의 출장을 미루고 있다.
ㅡㅡㅡ
역시 경제는 보수죠!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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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ie777님의 댓글
기업들도 알아야 합니다. 얄쌍한 국내 혜택안 챙기다 글로벌 사업 말아먹을 수 있다는 것을..
47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Unity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