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집회 다녀온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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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07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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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분이셨던가요? 레미제라블 민중의 노래 부르실때 눈물을 흘리시며 부르시더군요.
저도 같이 눈물 흘렸습니다.
저 모니터로 국힘 의원들이 퇴장하는 장면 보고 모두들 큰 소리로 울분을 토하는 모습... 잊지 못하겠습니다.
10대 어린 학생들이 많이 왔더군요. 2004년 노무현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부터 20년동안 모든 촛불 시위 참가했지만 이번 시위가 10대분들 제일 많이 본 것 같아요. 그리고 노인분들도 어느때보다 많이 오셨네요.
제가 참가한 마지막 시위가 조국 수호 시위였는데 이때까지 촛불이나 촛불모양 led가 대세였는데 이번 시위는 정말 여러가지 다채로운 led라이트가 등장했더군요. 이젠 촛불이 아니라 개성적인 라이트의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응원봉을 든 오타쿠 시민연대'도 등장했습니다. 이 깃발이 제일 인기 있었습니다.
여의도 촛불 집회하기에는 너무 좁고 춥더군요. 거기에 인터넷 안되서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니 너무 답답했습니다. 이번에는 탄핵 압박을 위해 국회앞에서 했지만 다음부터는 광화문에서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앉는 자리에 있지 마세요. 방한화에 복장 완전 준비했는데 발도 시렵고 다 춥더군요. 그냥 서서 움직이는게 낫습니다. 저도 몇시간 앉아 있다가 이동하기 위해 서서 좀 움직이니 추위가 싹 사라지더군요.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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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떼는말야님의 댓글의 댓글
@리바님에게 답글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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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wneyes님의 댓글
앉아 있으니 너무너무 추웠습니다
5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라떼는말야님의 댓글의 댓글
@Browneyes님에게 답글
네 다음부턴 무조건 서서 시위할겁니다
리바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