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7 23:34
본문
2시께 갔다가 6시 좀 넘어서 철수했습니다.. 다음엔 더 따뜻하게 하고 와야겠더라고요 ㅠㅠ
안타까운 발걸음을 옮기며 저 발치에 있는 노조 형님들이 보여서, 누구 하나 붙잡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형님,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하고요..
그런데 저랑 엇갈려 국회로 향하는 사람들이 보이더라고요. 저들이 나에게 묻는다면 뭐라고 답해야 할까...
'뭘 어떡해, 계속 나와야지'할 것 같더라고요.
다음주는 더 따뜻하게 하고 뵙겠습니다.. 사실 감기 기운이 좀 있었는데 약먹고 바람쐬며 걷다 보니 어째 증세가 호전된 것 같습니다(?)
댓글 1
/ 1 페이지
rozen님의 댓글
또 방법을 찾아 낼 겁니다. 우리는.
사견이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우리 힘으로 독립을 해보는 역사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동안 청산하지 못한 과거를 뿌리째 뽑는 기회일 지도 모르겠습니다. 오늘은 푹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