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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끝이 아니라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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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에베레스트고기 221.♡.37.186
작성일 2024.12.08 03:04
258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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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집회에 가서 느낀 점은

많은 시민들이 장기전으로 보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집회에 익숙한 듯 따뜻한 옷과 핫팩,

방석, 물 등 해봤던 경력직들처럼 오셨습니다.

광화문 집회도 한번으로 끝이 나지 않았다는 것을


가족분들끼리도 많이 오셨고

다양한 에피소드가 많았네요.

지하철역에서 통화하는 젊은이의 모습

할아버지가 뽑아서 나 여기 왔잖아!! 하는 것도

들었네요


한아이와 어머니랑 같이 지하철역을

내려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아이에게 오늘 많이 춥지 않았냐며 엄마를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는 얘기를 들으면서 어른의 한 사람으로 미안했습니다


사실 한번에 끝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했습니다. 근데 좀 오기가 생기네요.

제가 군생활을 하고 있을 때 부모님께서 광화문 집회에 같이 못 나가신게 아쉽다고 하셨는데 이번 기회에 같이 나가려고 합니다 ㅎㅎ


집회에 많이들 참석해주셔서 더 힘이나고

가면서도 두근두근했던 것 같아요!!! 

댓글 1 / 1 페이지

HTTR님의 댓글

작성자 HTTR (58.♡.34.50)
작성일 12.08 04:50
질질 끌수록 국민들이 '이 ㅅㄲ들이 우리를 무시하기로 작정했네' 하고 더 화날 뿐이죠.
언제까지 국민들을 자극만 하고 있을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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