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검찰이 온다…'한동훈의 덫'에 걸리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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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0sdM 220.♡.94.1
작성일 2024.12.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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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온다…'한동훈의 덫'에 걸리지 말라

https://www.mindl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796

검찰 특수본부장 박세연 '한동훈 사람'

심우정 '배신'에 윤석열 무릎 꿇은 듯

"권력 공백…전두환 권력 장악 과정 연상"


8일 '한동훈-한덕수 담화'를 통해 드러난 건 '국정 방향'이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이에 맺어진 '협잡'의 내용만이 분명해졌다. 윤 대통령이 한 대표에게 '권력의 절대 반지'를 넘겨주는 대신 윤석열-김건희 부부의 안전을 보장해 준다는 게 핵심이다. ​'안전 보장'만 된다면 임기 단축을 받아들이겠다는 걸 전제로 한다. 거꾸로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면 절대 반지를 회수해 난장판을 벌이겠다는 윤 대통령의 으름장도 깔려있다.


이런 타협은 어떻게 가능했을까? 기세등등하던 윤 대통령이 갑자기 한 대표에게 무릎을 꿇은 건 검찰 때문인 듯하다. 6일의 상황을 보자. 아침 일찍부터 곽종근 특전사령관과 이진우 수방사령관이 '배신'을 하고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의 '폭로'가 이어졌다. 이때만 해도 윤 대통령은 분기탱천했으나, 검찰의 동향을 보고받고는 그만 맥이 풀려버리고 말았다고 한다. 그리도 고분고분하던 심우정 검찰총장이 일방적으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를 꾸린 데다가, 그 책임자로 '한동훈 사람'을 앉혔기 때문이다. 바로 박세현 서울고검장이다. "심우정은 자기를 총장 자리에 앉혀준 김주현 대통령실 민정수석과도 상의를 하지 않았다"라고 검찰 관계자가 귀띔을 해주었다. 윤 대통령으로서는 마지막 기댈 언덕마저 무너진 셈이다. 무릎이 부들부들 떨리며 털썩 주저앉은 모양새다.


(중략)


지금 검찰은 궁지에 몰렸다는 건 공공연한 비밀이다. 이대로라면 윤석열만 죽는 게 아니라 검찰 조직도 비슷한 운명을 맞이할 공산이 크다. 생사의 갈림길에 서 있다. 뭔가를 해야 한다. 명문가 자제들이 나섰다. 3선 충남지사 심대평의 아들인 심우정 검찰총장, 3대째 검사장 집안인 박세현 본부장이 나선 것이다.


한동훈 대표가 먼저 정보를 건네고 제휴를 제안한 것으로 보인다. 엊그제까지 윤 대통령과 맺었던 운명 공동체의 파트너가 이제 한동훈 대표로 바뀐 셈이다. 검찰은 어미를 잡아먹는 살모사의 본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들 한다. 여태 어미 품 안에서 따뜻하게 지냈지만, 위기를 느끼는 순간 독사의 이빨을 어미 가슴에 박아 넣는다.


(중략)


또 하나 조심할 게 있다. 윤 대통령의 1차 친위 쿠데타 실패 이후 권력의 공백이 생겼다. 검찰이 그 틈을 비집고 들어와 우리 국민이 피땀 흘려 싸워서 이뤄낸 역사적 성과를 가로챌 우려가 크다. 윤석열-한동훈 사이 정치적 타협에 맞춰서, 증언을 오염시키고 증거를 조작할 가능성도 있다. 앞으로 확대될 사건에서 행여 검찰 조직에 불리한 부분이 나오면 삭제할 수도 있다. 1979년 10·26 사태 직후 전두환 신군부의 권력 장악 과정이 연상되는 까닭이다.


검찰 수사를 막기란 현실적으로 어렵다. 특검을 도입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우선은 경찰 수사를 독려하며 서로 경쟁시켜야 한다. 공수처도 수사에 나섰으니 서로 경쟁시켜야 한다.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면서 허튼짓 못하게 말이다. 국민이 두 눈 부릅뜨고 감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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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기사입니다.

지금의 힘의 관계를 해석할 수 있는 여러 내용이 포함돼 있네요.

어제 김건희 특검이 또 부결된 배경도 알 수 있을 것 같고,

이재명 대표가 한동훈을 계속 의심하는 이유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결론은 검찰은 믿을 수 없다 ... 입니다.

될 때까지 탄핵, 될 때까지 국힘 압박! 그리고 조기 대선 ... 역시 이게 정답입니다!

댓글 4 / 1 페이지

콘헤드님의 댓글

작성자 콘헤드 (124.♡.160.101)
작성일 2024.12.08 18:55
오타가 있네요. 한동훈은 살모사가 아니고 "탈모사"라고 하던데요...

WonB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WonBin (211.♡.25.117)
작성일 2024.12.08 18:56
검찰끄나플의 마사지 기사일수도 있습니다. 검찰은 손을 떼게 해야 합니다.

뱃살대왕님의 댓글

작성자 뱃살대왕 (221.♡.136.42)
작성일 2024.12.08 19:02
심우정이 심대평 아들이었군요..역시 피는..

고치리전파사님의 댓글

작성자 고치리전파사 (112.♡.222.119)
작성일 2024.12.08 19:08
검찰은 움직이지 말라고 분명히 경고했는데도
지들이 주인공이 되려고 언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3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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