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7 단장 기자회견 소감
알림
|
페이지 정보
작성일
2024.12.09 09:43
본문
댓글 15
/ 1 페이지
2025년님의 댓글
(저는 군대를 안다녀와서 잘 모릅니다만) 군인이란 무엇인가? 군인이 스스로 판단을 해서 자율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 존재인가? 저 사람을 비난할 수 있는가? 전쟁을 위한 존재로 만들어놓고 저 사람에게 그 순간의 판단을 요구하는 것은 모순 아닌가?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홀맨님의 댓글의 댓글
@2025년님에게 답글
맞습니다 근데 기자회견을 한다고 할 정도면 전부다 사실 이야기 해야 합니다
변명밖에 안했습니다
변명밖에 안했습니다
24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나아가는님의 댓글의 댓글
@2025년님에게 답글
단순합니다. 군인은 외적으로부터 국민과 국토를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거죠. 이에 반하는 미친XX의 명령은 거부해야 하는 거고요.
그리고 군대 갔다왔지만, 우리나라 군인이 전쟁을 위한 존재인지는 잘?
그리고 군대 갔다왔지만, 우리나라 군인이 전쟁을 위한 존재인지는 잘?
1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2025년님에게 답글
장교는 뛰어다니는 놈들 대신 생각이란걸 하라고 존재하는 놈입니다. 자기가 받은 명령을 어떻게 수행할지, 어떤 명령을 다시 하달할지 뇌를 거치라고 작대기 대신 다른거 달아준거에요.
부당한 명령은 훈련병때부터도 당연히 거절해야 하지만, 그걸 한번 더 뇌로 생각하라고 있는게 쟤네 장교들입니다. 국회를 침탈하는 짓거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명령만 따랐다? 쟤네는 사람이지 군견 맥스같은게 아닙니다.
부당한 명령은 훈련병때부터도 당연히 거절해야 하지만, 그걸 한번 더 뇌로 생각하라고 있는게 쟤네 장교들입니다. 국회를 침탈하는 짓거리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못하고 명령만 따랐다? 쟤네는 사람이지 군견 맥스같은게 아닙니다.
4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2025년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아아 그렇군요 답글 반복해서 읽어보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산혁신당님의 댓글의 댓글
@2025년님에게 답글
네 감사합니다, 그리고 제 말이 좀 날선듯 보이는데요 쟤네한테 화내는 마음이지 결코 님한테 화내는거 아니니 오해없으시길 바랍니다. 전 설명충이지 훈계충이 아닙니다^^;;
2025년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아니에요 설명충 환영합니다 ㅎㅎ 전혀 그렇게 생각 안했고,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안녕하지 못한 날들이지만 좋은 하루 되세요 :)
2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2025년님의 댓글의 댓글
@Typhoon7님에게 답글
네 군대 다녀오신 많은 분들이 아니라고 하시니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 뭐랄까, 공부 많이 한 뺀질이들처럼 얄밉게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길가 인터뷰가 전체적으로 매우 투박해서(한시간을 전부 보았습니다), 군인이란 사람들에 대해 너무 몰라서 이해가 부족한 것 아닐까 하는 저의 내적 검증이었습니다.
밴플러님의 댓글의 댓글
@2025년님에게 답글
군대 안다녀와서 모르실 수 있죠. 군인이든 사람이든 머가리가 있으면 생각을 해야죠.
국회 도착했는데 국민들이 국회를 막고 있고 국회 보좌관들이 내부에서 들어오지 말라. 헌법에 위배된다.
정도는 말했을건데 그따위꺼 모르겠고 우린 작전해야 하니까 유리창 깨든 부수든 진입해!!! 라고 한거 자체가
머가리로 생각따윈 안했다는 겁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가.
우리가 왜 국회진입을 해야하는가. 국회진입해서 저 국회의원들을 왜 잡아들여야 하는가.
국민들이 선출해서 뽑은 국회의원들인데 국회의원들 잡아들이는걸 경찰이 아니라 왜 우리 군인이 해야하는가?
이거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정도 하는 상식선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못하는 지휘관이라면
우리 아들들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저 지휘관들 아래에서 군생활을 해야하는데
지금 저정도 머가리라면 그냥 뒤지는겁니다.
작전실패라는 말입니다. 머가리가 있으면 실패할 작전따위 당당히 거부해야죠.
경찰들이 잡아들여도 될 작전인데 왜 저희가 이 임무를 수행합니까? 따위 한마디도 못하는 군대라면
그 군대는 존재하면 안됩니다.
국회 도착했는데 국민들이 국회를 막고 있고 국회 보좌관들이 내부에서 들어오지 말라. 헌법에 위배된다.
정도는 말했을건데 그따위꺼 모르겠고 우린 작전해야 하니까 유리창 깨든 부수든 진입해!!! 라고 한거 자체가
머가리로 생각따윈 안했다는 겁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지금 이 상황이 무슨 상황인가.
우리가 왜 국회진입을 해야하는가. 국회진입해서 저 국회의원들을 왜 잡아들여야 하는가.
국민들이 선출해서 뽑은 국회의원들인데 국회의원들 잡아들이는걸 경찰이 아니라 왜 우리 군인이 해야하는가?
이거 뭔가 잘못된게 아닌가? 정도 하는 상식선에서 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못하는 지휘관이라면
우리 아들들이 실제로 전쟁이 일어났을 때 저 지휘관들 아래에서 군생활을 해야하는데
지금 저정도 머가리라면 그냥 뒤지는겁니다.
작전실패라는 말입니다. 머가리가 있으면 실패할 작전따위 당당히 거부해야죠.
경찰들이 잡아들여도 될 작전인데 왜 저희가 이 임무를 수행합니까? 따위 한마디도 못하는 군대라면
그 군대는 존재하면 안됩니다.
권해효님의 댓글
근무지 이탈이면 탈영인거죠..
사실. 국회지리도 모르는데 특수부대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의심해봤을만 한데..
사실. 국회지리도 모르는데 특수부대를 보낸다고 생각하면 의심해봤을만 한데..
샤르밍님의 댓글
계엄에 성공했어도 눈물흘리면 반성할 건가?
잘 못된 판단 했다고 용서를 구한다지만 잘 못된 판단을 실행에 옮긴 죄값은 치뤄야지~
잘 못된 판단 했다고 용서를 구한다지만 잘 못된 판단을 실행에 옮긴 죄값은 치뤄야지~
NeoPD님의 댓글
자신이 모든 책임을 다 지겠답니다.
그럴 수 없지요.
만약 계엄 전에 명령을 거부했다면 자신이 모두 책임을 질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지금은 이미 늦었습니다.
자신의 책임 만큼 만은 꼭 지십시오.
당신의 부하들은 자신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럴 수 없지요.
만약 계엄 전에 명령을 거부했다면 자신이 모두 책임을 질 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고, 지금은 이미 늦었습니다.
자신의 책임 만큼 만은 꼭 지십시오.
당신의 부하들은 자신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장군멍군님의 댓글
이거 좋네요
국민들한테 각인 시켜야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