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새벽, 하늘을 봤는데
평화와번영의길로

Lv.1 평화와번영의길로 (220.♡.39.215)

2024년 12월 9일 PM 07:01 · 수정됨(19:08)

조회 1,066 공감 0


무슨 별이 저렇게 많이 보이지? 

도심 아파트 발코니에서 선명하게 보일 정도로

수많은 별들이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마치 영혼들이 모임이라도 하는 것처럼

신기하고 이상한 기분이었습니다.

그리고 같은 날 밤 계엄령을 들었습니다.


지인이 했던 꿈 이야기가 생각났어요.

가족들과 함께 동산에 앉아 있는데,

하늘에서 수많은 별들이 떨어지는 것을 보았다고요.

깨어나서 세월호 침몰 소식을 들었다고 합니다. 

깊은 충격을 받았고 이는 심리적 탄핵으로 이어졌습니다.


초자연적인 현상을 믿는 것은 아닙니다만

우리 조상님들이 왜 별을 보고 예지했는 지 이해하겠습니다. 

저는 하늘에서 선명하게 반짝이던 별들을 보고 생각했습니다. 

나 같은 시민들의 염원이 하늘에 닿은 게 아닐까. 

독립과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했던 선조들이 우리나라를 지켜보고 있는 게 아닐까.

계엄은 실패로 끝났습니다.

앞으로 민주 시민들의 염원이 진정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댓글 (2)

  • 매드독

    매드독 Lv.1

    24.12.09 · 110.♡.73.96

    그 날 새벽에 집에 가는에 눈발이 예쁘게 날리더라구요 아무것도 모른다는 듯이 너무 예쁘게 내려서 맘이 더 아팠습니다 저도 답답해서 문득 하늘 올려다 봤는데, 내가 대한민국을 이렇게나 사랑했구나 새로이 깨닫는 밤이었습니다..
  • 평화와번영의길로

    평화와번영의길로 Lv.1 → 매드독 작성자

    24.12.09 · 61.♡.85.44

    같은 마음입니다.

댓글을 작성하려면 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