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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재표결 3일 전)   🔥 제목 시위는 [말머리] 또는 임시게시판(불타는앙)을 이용바랍니다.

진짜 응원봉 들고 나갈 생각은 전혀 하지 못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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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둘둘아빠 59.♡.45.175
작성일 2024.12.09 23:34
1,94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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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뉴스에서 그걸 보고 나서 와~ 미쳤다 멋지다 생각했네요.

솔직히 저도 이번에 아이유 콘서트 가서 응원봉이 생기긴 했습니다만 솔직히 애지 중지 하느라 모셔만 두고

사용도 안 했는데 시위에 활용될 수 있다니 꿈에도 생각 못했고 저도 이번엔 가져가서 흔들어 볼까합니다. ㅋ

유튜브에서 노래에 맞춰 응원봉 흔드는 영상 보거나 홍사훈, 정청래 의원이 얘기하면서 울컥할 때마다

저도 너무 울컥하고 너무 감동스럽네요.

계엄이라는 것이 발생하고 제 일상이 진짜 불안한지 그 때부터 잠도 제대로 못 자고 새벽에 깨서 무슨 일 없나

확인하는 게 일상이 되었고 다모앙 가입은 했었지만 눈팅족 이었는데 요즘 게시글 읽을 때마다 화가 나서 

댓글을 너무 많이 달고 있네요. 그러다 보니 감정이 격해서 실수하는 경우도 생기고 자중해야지 하면서도

너무 분해서 계속 여기에 머물다 보니 그냥 하루가 다 가버리네요.

빨리 탄핵되고 이재명 대표님이 대통령 되서 내란수괴 매국노들 다 척결하고 경제 다시 정상화해서

잠 좀 편하게 자고 내년 아이유 공연 편한 마음으로 가고 싶네요. 

그냥 요즘 너무 힘들어서 넋두리 해봤고 토요일에 한 사람 몫 하러 갈께요.

감사합니다. 사랑과 정의는 이깁니다. 여러분

댓글 9 / 1 페이지

트라팔가야님의 댓글

작성자 트라팔가야 (58.♡.217.6)
작성일 12.09 23:35
이런 종류군요.
31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둘둘아빠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둘둘아빠 (59.♡.45.175)
작성일 12.09 23:37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네 그거 맞습니다.
42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까만거북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까만거북이 (221.♡.214.237)
작성일 어제 00:08
@트라팔가야님에게 답글 이담 사이트에서 카카오 로그인하시면, 구매 가능합니다~

"구매 불가"라고 되어 있어서 혹시 오해하실 분들을 위해 대댓글 남겨봅니다. (_ _)

바다땅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바다땅하늘 (59.♡.154.210)
작성일 12.09 23:40
응원봉 깔리니 색색깔로 아주 예쁘던데요.. 무슨 크리스마스 트리 같았어요

포말하우트님의 댓글

작성자 포말하우트 (104.♡.68.24)
작성일 어제 00:29


울산은 진짜 1020여학생들이 주류였어요. 응원봉 들고 나와 떼창 하며 즐겁게 집회 하는 분위기더라고요.

미야옹미야옹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미야옹미야옹 (39.♡.12.183)
작성일 어제 02:39
보통은 그 응원봉들이
다 비싼 케이스에 고이 모셔져 있지요.
콘 가서 써야 하니 조심조심.
평소에는 내 아이돌이 더 낫네 어쩌네
인터넷서 머리끄댕이 잡고 싸우는 애들이
저 탄핵 집회에
그 애지중지 아끼던 봉 들고 나와
막 흔들며 대통합이 된 거예요.
나라 살리겠다고.
그 엑소랑 bts 봉이 맞닿은 건
거의 남북통일이 급 성사된 상황.
오직 나라 살리겠다고.
내 돌이 나은 세상에서 살게 해주겠다고.

참… 알고 보면 서사가 있는 그들입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어제 08:51
@미야옹미야옹님에게 답글 아! 진짜 맞는 말씀입니다. 뭉클. ㅠㅠ
이 댓글 펌)해도 될까요?
응원봉애 대해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으세요.

NeoPD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NeoPD (101.♡.140.15)
작성일 어제 05:49
쿠테타와 탄핵이라는 무겁고 살떨리는 현실에 응원봉과 새로운 시위문화가 자칫 죽어갈 수 있는 대한민국의 분위기를 살리고 있습니다.

핑크연합님의 댓글

작성자 핑크연합 (180.♡.105.88)
작성일 어제 08:53
같은 마음입니다. ㅠㅠ
다쳐서 어딜 나다닐 형편이 아니라 마음이 괴롭습니다. 여의도에 못 가서 속상하고 안타깝습니다. 다모앙에 댓글울 여럿 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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