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일담] 개신교에 대한 분노
에
에스까르고 (183.♡.123.226)
2024년 12월 10일 PM 04:22 · 수정됨(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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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주의] 개신교를 향한 분노"의 후일담입니다.
https://damoang.net/free/2404361
글로 쏟아 부으면 분노가 사라질 줄 알았습니다.
한바탕 쏟고 나면 시원해질 줄 알았습니다.
멋져 보이려는 본능 탓에 너무나 쉽게 네 탓이 아니라고 이해한다고 그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아니었습니다.
내 몸을 갉아먹는 것이 느껴질 만큼 강렬한 분노가 사그러들지를 않아요.
두통을, 복통을, 메스꺼움을 일으키는데도 해소가 되지 않습니다.
편리하고 편한 대상을 찾아 분노가 쉽게 옮겨갑니다.
비겁한 자에게는 흔히 있는 일이지요.
도대체 몇 년간 매일 아침에 영상예배를 보는 분들에게 갑자기 화를 낸들 뭐가 달라질 수 있을까요.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아요.
나의 같잖은 분노조차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냥 그런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어지러울 만큼 열이 피어오르는 하루,
그래도 노을이 예쁘게 지는 하루,
누군가에게는 무사히 넘겼다는 위안을 줄 하루,
누군가는 갈 길이 멀다고 재촉할 하루가 지나가고 있습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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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라카토아
24.12.10 · 203.♡.83.22
교회는 신천지 묻었어요. -
Kkita
24.12.10 · 110.♡.45.88
뭘 믿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행동하느냐가 중요한건데
이단이네 사이비입네 하며 다른 종교들 아무리 가져와 봤자 소용없죠. - 우
우라레지
24.12.10 · 114.♡.226.198
우리나라 개신교는 대체적으로 썩은 한국식 사이비 종파가 주류이고 일부 바른 교회들이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JJava
24.12.10 · 116.♡.70.94
종교 특히 기독교는 답이 없습니다.
사라져야 할 개념이고 족속이죠.
기독교의 99.9%인 일부가 이단이고, 0.1%인 나머지가 정통이라고 보는데요.
그 정통도 그 소위 '성경'이라는 그들의 경전이 소설이라서 말이죠.
게다가,
그들의 뿌리이자 첫 이단이자 극단적인 이단인
유대교의 이스라엘을 찬양하고 그들의 타민족 학살을 찬성하고 응원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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