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1400원대 시나리오는 없었다"…환율 급등→물가 폭탄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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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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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식용유, 과자, 라면 등 식품 산업에서 널리 쓰이는 팜유가 급등했습니다.
이상기후가 더욱 심해지면서 주 생산지인 동남아시아 등에서 생산량이 감소한 겁니다.
여기에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면서 기름을 부었습니다.
원화 가치가 급락하면서 원자재 대부분을 수입해야 하는 식품업체들은 비상입니다.
한 대형 식품기업 관계자는 JTBC에 "환율 1400원대 시나리오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1300원대 선 구매한 물량이 있지만 두세 달 뒤엔 비싼 가격에 수입해야 하는 상황"이라 덧붙였습니다.
또 다른 기업 관계자는 "환율 1400원대로 원가 계산을 다시 하고 있어 국내 수입가가 오를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페트병을 만드는 중소업체들도 상황은 마찬가지입니다.
수입에 의존하는 페트병 원료는 환율과 연동해 값이 오르내리는데, 페트(PET) 원료 값이 최근 한 달 새 1kg당 1300원에서 1500원으로 급등한 겁니다.
[김모 씨/플라스틱 용기 제조업체 대표 : (판매 가격을) 10% 올려야 되는데 국내 상황상 지금 못 올리고 있지. 특히 우리 (페트병)은 자영업자들이 많이 쓰거든. 치킨집 이런 집들이 다 쓰는데…]
예상치 못한 고환율이 1%대로 안정돼 가던 국내 소비자 물가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이제 굥의 내란을 전국민이 부담해야 하네요 ㅠㅠ
시차를 두고 올거 같은데 내년 2월쯤부터 체감이 될듯 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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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islucky님의 댓글의 댓글
@부산혁신당님에게 답글
ㅠㅠ
할부 이자도 쎄겟죠?
할부 이자도 쎄겟죠?
8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모스투아님의 댓글
이제 굥의 계엄 삽질 때문에 환율 2,000이 자타공인 평가 적정선이 될 듯 하고,
그전에 잠시 환율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보유고가 실시간으로 살살 녹아내리고 있는 상황이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 그걸로도 모자라 신사임당 지폐 박스로도 라면하나 못사는 방글라데시꼴 확정이군요.
좋겠습니다 2찍들은.
그전에 잠시 환율상승을 방어하기 위해 외환보유고가 실시간으로 살살 녹아내리고 있는 상황이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면 그걸로도 모자라 신사임당 지폐 박스로도 라면하나 못사는 방글라데시꼴 확정이군요.
좋겠습니다 2찍들은.
Rider_man님의 댓글
전 오늘 고양이 용품 (필수 신장 유산균) 미리 사놨습니다. 환율 오르면 가격이 아마 두배될 꺼예요. 그럼 60만원;;;;;
Rider_man님의 댓글의 댓글
@luislucky님에게 답글
모래도 대부분 미쿡에서 만들어서 매년 오르죠. 장난 아닙니다. ㅠㅠ
부산혁신당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