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덜 추운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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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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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부터 국회와서 걷는 팡션 입니다.
지난 글에 칭찬을 많이 해주셔서 좀 부끄럽기도하고 관심받으려는 것 처럼 보여서 순찰조 같은 단어는 제목에서 뺐습니다. ㅎㅎ
계획은 2차 내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해질 때까지 걷는것이지만 이제 따로 글은 안쓰려고요.
국회 정문 쪽에는 집회참여하시는 분들의 쉼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두 군데 봤어요.
국회 정문 안쪽에서는 농성이 시작 되었습다.
여전히 오늘도 국회 주변을 몇몇 분들이 걷고 계십니다.
무리를 지어서 저처럼 걷는 분도 계시고 혼자서 걷는 분도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커플도 보이는데 부럽습니다.
근데 제가 경찰 같아 보이나봐요. 전에 한 번 걷는데 어떤 분이 어디서 왔냐고 경찰이냐고 물어보시기도 했고 ㅋㅋ 어제 쓴 글에도 저를 보셨는지 사복 경찰 같이 보인다고 댓글도 달아주셨더라거요. 오늘은 분명 같은 편으로 보이는 피켓을 든 아저씨께서 저를 매우 경계하는 눈 빛을 보내시더라고요. ㅋㅋ 저 촛불 들고 있는데 ㅠㅠ
여튼, 하루 빨리 안정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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