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할수있다'를 처음 들었을때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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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0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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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예전에 2022년 3월 18일에 제가 클리앙에 썼던 글입니다. 그때 잘 기억 안 나는데 민주당 수박들이 하도 난리를 쳐서 지지자들이 민주당사 근처에서 protest 했던 때였던 것 같아요. 그때 제가 2030 여성분들의 시위 구호가 너무 인상 깊어 썼던 글입니다.
지금 생각하니 살짝 소름 돋습니다. '민주당은 할수있다'라는 구호가 신선하기도 했지만 생경한게 더 컸거든요. 뭐랄까.. 민주당은 capable한 느낌이 없는 당이었으니까요, 저에게는.
그런데 지금 보니 그때 그 2030 여성분들의 구호가 너무나 적절했던 것 같아요. 오히려 예지력이 있던 것 같아 놀라울 정도로요.
어쩌면 그 분들께 많은 빚을 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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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저보고 구호를 짜보라고 했으면 "xxxx 퇴진하라", "xxxx 물러가라" 뭐 이런 어구들로만 범벅되었을텐데 말이죠.
"민주당은 할수있다" 라니...
진짜 이 친구들 대단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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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oon님의 댓글
그나저나 박광오프 아저씨는 뭐하고 있을려나요
낙엽이 쪽으로 가진 않았을거고 유인태랑 놀고 있을려나요 ㅋㅋㅋ
낙엽이 쪽으로 가진 않았을거고 유인태랑 놀고 있을려나요 ㅋㅋㅋ
SEAN님의 댓글
순식간에 한단어로 정리해 버렸죠.
그들은 부들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