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상황 계엄을 예언한 예언서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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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proofs 210.♡.80.58
작성일 2024.12.11 00:30
1,303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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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니한달전쯤 브런치에 장편소설을 완성해 올렸습니다. 사실 8년전쯤 절반정도 쓰고 남겨 둔 책이었죠. 미루고 미루다 완성을 했는데 개성공단 쿠테타를 다룬 대체역사 물입니다. 웹소설용은 아니라 호흡이 좀 길죠. 작품의 비하인드는 지인이 개성공단 관리 위원회에서 근무하던지라 주말에만 나왔습니다. 


그래서 가끔 이런저런 얘기들을 들으며 개성에서 쿠데타가 발생하고 임시정부를 선포할수 있을까? 아니 만약 1987년 6월 항쟁이 실패로 돌아갔다면 우리는 군부 독재에 아직 살고 있게 됐을거야 이름만 민주주의인 유사독재 체체. 글치 않을까? 대체역사 소설 <붉은 눈>의 시작이었습니다. 


얼마전 123 내란사건이 터지고 소설에도 현재의 상황과 비슷한 부분이 나오는데 지인이 농담삼아 그러더군요. 대체역사 소설이 아니라 예언서 같다고 그래서 용기내 올려봅니다. 앙님들 혹시 시간되시면 잼있게 봐주세요. 날카로운 평 좋습니다. 



https://brunch.co.kr/brunchbook/proo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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