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추미애 "尹은 유혈 사태를 상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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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부터 포고령을 보고 저도 시위하는 사람들 죽이거나 패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전공의한테 긁혀서 이런걸 넣었다?
에이.. 곧 세상을 얻으려고 하는 사람인데 전공의 까불었던건 그냥 귀여워보였겠죠.
평소에 신경은 썼더라도 계엄을 내린 순간에는 전공의 사태도 해결해야지? 그딴건 안중에도 없었을겁니다.
사람들 두들겨패고 총쏘고 해서 병원에 무더기로 보내야하는데 의사가 없어서 그냥 죽는다?
이건 미국이나 국제기구에서 바로 개입할만한 일이기 때문에 의사를 병원에 쑤셔넣으려고 하는구나 생각했었습니다.
이번에 추미애 의원의 말을 보니 더 확신이 드네요.
정말 나쁜놈들입니다. 총살만이 답입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396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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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정> 두 번씩이나. 전공의 부분이 들어간 게 또 의아했잖아요. 갑자기 웬 전공의야? 그러면 이거는 왜 들어갔다고 좀 파악이 되세요?
◆ 추미애> 원래 기무사령부가 작성했다는 제가 그때 폭로했던 그 문건에 없던 것이 하나 더 발견이 됐는데요.
◇ 김현정> 그렇죠.
◆ 추미애> 그것이 병원 시설을 확보하는 거였습니다. 그러면 병원 시설은 왜 확보를 했겠느냐 생각하면 미리 대량의 살상이 발생한다. 작전을 전개할 때. 그러니까 대통령이 그냥 어제도 끌어내려, 이랬다고 하잖아요. 그렇게 하면 물리력을 행사하면 부딪히게 되는 것이고 그걸 말리는 제3자들이 다치게 되는 건데 그런 것도 개의치 않았고요. 그럴 경우에는 그냥 병원에 모아놓으면 된다라는 생각이 있었던 거겠죠. 그래서 그걸 할 수 있는 의사들이 빨리 복귀해야 되는데 의사들이 이미 사표 내고 그렇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공포를 조장하기 위해서 복귀하라, 복귀 안 하면 처단한다라고 한 것이죠.
◇ 김현정> 많은 사람들은 전공의하고 계속 대립이 있었고 이게 마음에도 계속 미우니까 그냥 이번 기회에 한 항목 넣은 거 아니야? 이렇게들 해석을 많이 했는데 추 의원님 보시기에는 그것도 그거지만 그것보다도 유혈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이 마련돼야 할 것이다. 그러면 지금 전공의들 부족하니까 그들을 채워야 될 거라는 계산이 있었던 게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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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Dev조무사님의 댓글
복슬복실님의 댓글의 댓글
파이어님의 댓글
그세력이 굥여게 베팅한거죠.
상아78님의 댓글
몇 시간 전만해도 이제 좀 마음이 안정되나 했더니...
다시 몸이 아프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