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국에.... 인터넷 관리를 맡고 있는 본사 직원이라며 전화가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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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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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어쩌고 에서 전화가 옵니다.
"본사 인터넷 관리 담당 직원인데요
지금 사용하시는 U+ 인터넷 TV 의 장비가 다른 사용자분들에 비해 노후된걸 쓰고 계세요.
본사가 아니라 모든 통신사를 취급하는 곳에서 현금 지원받고 설치하셨잖아요.
그런 분들이 더 비싼 요금을 사용하고 계시기 때문에 본사 차원에서
장비 교체작업을 해드리면서 2만원 가량 요금을 할인받게 해드리려고 연락을 드렸어요."
라네요?
새장비로 교체해주고, 요금은 깎아준다는데,
무심코 예. 그러시죠 했습니다.
그랬더니 기사님이 연락할거라고 하더라고요.
바로 이어서 070-어쩌고 에서 연락이 옵니다.
날짜를 잡으려는데, 집주소를 물어옵니다.
저희집 주소를 확인하는게 아니고 아예 모른답니다.
왜죠? 했더니 kt 기사래요.
응?
통신사를 바꾼다고요?
했더니 다시 담당직원에게 확인해 보겠답니다.
다시 아까 그번호로 연락이 와서는 앵무새처럼 똑같은 말을 되풀이 합니다.
아니 그건 아까 다 설명하셨고, 왜 kt로 바꾸는 거냐고 물으니
그 동네가 kt 사용자가 많아서랍니다.ㅋㅋ
"위약금도 신경 안쓰셔도 되고, 고객님이 하실일은 아무것도 없어요"
라는데, 그게 ... 말이나 되나요? 통신사가 바뀌는데....
바로 취소 했습니다.
찾아보니 이런식의 인터넷 가입 사기가 많다네요.
회선 2개가 생겨버려 문제가 된다고 하더군요.
위약금 같은거 모르쇠 해버리고 ...
올바른 판단한 나 칭찬해 ㅋㅋ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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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시우님의 댓글
어디서 어떻게 내 번호 알고 전화했냐 ? ? ?
먼저 물어보셨어야 ㅜ.ㅜ
그래도 안당하셔서 다행입니다 : )
먼저 물어보셨어야 ㅜ.ㅜ
그래도 안당하셔서 다행입니다 : )
트라팔가야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