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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는 송년회 하지 말아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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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김부각 106.♡.11.85
작성일 2024.12.12 07:29
3,271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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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국에도 여러 의견이 있는게 당연하지만..

후 윤지지자 분들과는 같은 자리에서 얘기 하는게 아주 힘드네요. 

어제 자리에서 나온얘기는 사람을 한번 더 새롭게 보게 되는 얘기 였는데,


"윤찍었지만 이렇게 망칠지는 몰랐다. 빨리 탄핵해야지 그게 답이야."

"그런데 난 참 군인들 기강이 너무 무너졌다고 생각해, 아니 명령을 했는데 어떻게 명령대로 안할 수가 있지? 완전 당나라 군대야, 군인들 기강이 땅에 떨어졌으니 계엄에 실패 한거지 뭐"


"흠.. 그럼 다 총으로 제압했어야 맞는건가요?"

라고 묻고 싶었지만, 무조건 싸움각 같아서 잠자코 있었는데 주변 분들도 다들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더라구요 ㅎㅎ


이런 시국에 사람 분별, 판단, 하기가 적절한 시기기는 한데, 기분좋게 모이는 송년회 자리가 좋게 끝나기가 힘든거 같아, 남은 기간은 자중해 보려고 합니다..

댓글 19 / 1 페이지

우미님의 댓글

작성자 우미 (131.♡.8.6)
작성일 12.12 07:35
송'윤'회를 하고 싶습니다.

notsun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tsun (14.♡.51.203)
작성일 12.12 08:30
@우미님에게 답글 그리고 신잼회?

샤프슈터님의 댓글

작성자 샤프슈터 (106.♡.0.227)
작성일 12.12 07:35
정떨어질거 같네요. 저라면 손절입니다. 스트레스 받으면서 얼굴 볼 자신이 없네요

tintin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tintin (121.♡.57.254)
작성일 12.12 07:38
저희는 송년회를 대신해 집회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다들 들끓어오릅니다.

삽돌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삽돌이 (14.♡.54.126)
작성일 12.12 07:38
여기 사무실에도 "당나라군대론"을 펼치는 인간이 있습니다만, 황당합니다.

자기 아들,딸들이 그 총칼앞에 있다는 생각은 안하는지..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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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두창아웃님의 댓글

작성자 윤두창아웃 (39.♡.67.139)
작성일 12.12 07:40
100% 공감입니다.
나는 윤석열 안뽑았는데
윤석열 뽑은 그사람들 때문에
나와 우리조국이 이렇게 큰 피해를 보고 힘든데
막상 윤석열뽑은 놈들은 계엄이 별거 아니였다고
히죽거리면서 그래도 이재명은 아니지 않냐?
민주당이 너무해서 어쩔수 없었을거 같다…
이딴 소리 해대는데 진짜 토할뻔했습니다.
그냥 바로 집에 왔습니다

PTSD님의 댓글

작성자 PTSD (114.♡.235.117)
작성일 12.12 07:42
송년 모임 두개는 취소 했습니다.
2찍들 없는 모임 하나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4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과객님의 댓글

작성자 과객 (39.♡.204.150)
작성일 12.12 07:44
그분 의견에 적극적으로 찬성의견 내지 않은 다른분들은 동의 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언쟁이 싫으니 그러는거죠. 너무 언짢아 하지 마세요.

JuneEight님의 댓글

작성자 JuneEight (58.♡.179.73)
작성일 12.12 07:48
우리 같은 사람들은 싸움이 될까봐 할 수 있는 말도 아껴야 하고.

저쪽 찍들은 해서는 안될 말도 뻔뻔하게 당연하듯이 합니다. 저들을 이렇게 까지 만든건 누굴까요.
원래도 있었다지만... 적어도 2010년 이전엔
현실에서 본인들 수가 적으면 눈치는 봤습니다만
요즘 내란 동조하는 2찍들 보면 뭐에 씌인것
처럼 자기맘대로 더군요.

MERCEDE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MERCEDES (180.♡.210.221)
작성일 12.12 07:50
손절이죠
저라면 송년회를 떠나 평생 볼 필요가 없을텐데

유니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유니티 (175.♡.64.149)
작성일 12.12 07:51
제가 모임 같은 곳 안 나가는 이유가 꼭 항상 2찍이 포함되어 있어서 그렇습니다.

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118.♡.73.6)
작성일 12.12 07:54
아직도 북한 타령하는 인간 많아요.
북한은 쫄아서 일주일간 닥치고 있었는데 말이에요.
85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Swain님의 댓글

작성자 Swain (210.♡.31.67)
작성일 12.12 08:01
그래서 모임시작때 나는 2찍지지하는 사람은 인간이 아니라 가축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93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D다님의 댓글

작성자 D다 (112.♡.168.249)
작성일 12.12 08:03
저는 이번 기회에 보수지지자와 정신병자를 제대로 구분할 수 있게 되어서 좋더군요.

BearCAT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BearCAT (118.♡.91.108)
작성일 12.12 08:05
꼬박꼬박 나가던 고교 동문회를 내년까지는 안 나가기로 했습니다.

그놈의 충암고 타령을 보니 고교 동문회 자체가 혐오스러워짐.

딸기오뎅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딸기오뎅 (116.♡.188.207)
작성일 12.12 08:15
연말에는 좀 흥청거리는 분위기도 좀 있어야 하는데 시국이 이러니 자영업자들만 힘들어졌죠.
제 주변 사람들도 이번엔 모임 하지 말자고 하네요. 다들 경제적으로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친구들 만나서 모임 파할때까지 윤석열 욕만 하다 끝났어요.
20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CrossFit님의 댓글

작성자 CrossFit (118.♡.113.252)
작성일 12.12 08:22
주변분들도 속으로 똑 같은 생각들을 하고 있을 겁니다. "송년회 오지 말았어야해...."

biogon님의 댓글

작성자 biogon (125.♡.237.209)
작성일 12.12 08:22
박근혜 찍고도 윤을 찍은 사람들이 다음에 윤보다 더한 인간(?)을 찍는다고 해도 하나도 이상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2찍 텃밭, 경상도에 사는 저는 오프라인에선 정치 얘긴 가급적 피합니다.

누가이길까님의 댓글

작성자 누가이길까 (223.♡.163.147)
작성일 12.12 08:37
옛회사 직원 송년회를 금요일 여의도에서 이승환 콘서트 보면서 하기로 했습니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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