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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 게살 볶음밥(+깐쇼새우, 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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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코미 172.♡.52.235
작성일 2024.12.12 11:25
40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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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평화로운 부평역.

1호선 타고 가면 별별 기인 보느라 재미있는데 왜 경인선 구간은 10번 타면 한 두새번은 보는 느낌일까요?

아무튼 이전에 올리는 건 소소에서 파는 메뉴 중 가장 싼 밥 메뉴 중화 게살 볶음밥으로, 9000원 입니다.

아, 이거 너무나 뻔한데, 근데 또 너무 맛있는 정석적인 요리에요.

밥을 계란, 파, 크레미 등을 넣고 굴소스와 소금, 간장, 후추 등으로 볶았습니다.

밥알 하나하나가 불에 잘 익어 복합적인 탄수화물 익은 고소함, 굴소스의 달짝지근하면서 감칠맛 나는 풍미, 계란 등이 튀겨지듯 익어 나는 마이야르 작용이 뭔지 알 듯한 감칠맛, 파가 익고 기름에 녹아든 향긋한 향이 어우러집니다. 이런 걸 한 2인분은 족히 될 정도로 담았습니다. 

오무라이스에 넣던 물건이라 나중에서야 시켜 먹은 게 후회됩니다.

같이 시킨 반찬 깐쇼새우는 제가 자주 와서인지 또 덤을 엄청 주셨군요. 바삭하게 새우를 튀겨서 직접 만든 칠리소스를 끼얹는데 시판 칠리소스와 달리 마늘 등의 알갱이도 아삭하기 씹히고 꽤 매워서 3000원인 게 아쉽고, 교자도 파를 많이 넣어 기름지지 않으면서 큼직하고 육즙이 있어 좋죠.

이제 먹을 건 카레류 정도와 크림파스타류 정도인데 음.. 언제 가 볼지 모르겠네요. 연말이라 멀리 가기도 어려운 터라… 아쉽구만..

댓글 2 / 1 페이지

iStpik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iStpik (118.♡.12.88)
작성일 11:28
이럴때일수록 잘 먹어야지요. 저도 저녁에 볶음밥 먹어야겠네요

Jinious™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Jinious™ (220.♡.255.30)
작성일 11:32
제가 갔을때는 국물 안주시던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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