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4일 교통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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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에도 여의도 국회로 가는 9호선은 아슬아슬했습니다.
이번주는 이미 역대급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고,
오늘 담화로 거기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조국 대표의 구속으로 기름에 기름을 부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게 많은 인원이 모이겠지만,
여의도로 갈 방법은 몇 대 안되는 버스 노선과,
9호선이 거의 유일한 수단입니다.
박원순 시장이 살아계셨으면 안전을 기대할 수 있지만,
오세훈은 이를 방치하고 사람들의 사고를 오히려 기대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통 대책이 필요합니다. 집회 주체 측을 아시는 분들은 정말로 연락해서
미리 상황에 대한 대책 수립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씀해주세요.
정말로 큰일 납니다. 정말로 정말로 큰일 납니다.
가실 분들에게 말씀드립니다.
절대로 9호선을 이용하지 말아주세요.
특히 수도권 남부에서 올라오시는 대다수 분들이 신논현역에서 환승합니다.
정말 어마어마한 숫자가 매순간 쏟아져 갑니다.
신논현역에서 사람들을 꽉 채운 지하철이,
다음으로 이어지는 역에서 내리는 사람, 타는 사람들이 섞여서
정말 어마어마하게 소동이 많이 발생합니다.
참고로, 어차피 여의도국회의사당 역은 무정차고, 여의도 역도 무정차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어차피 두어 정거장은 걸어서 가야하기 때문에 그냥 마음 편히 다른 곳에 내리셔서 천천히 걸어가셔야 합니다.
주체 측과 연락이 가능하신 분은 전달 좀 해주세요.
관광버스 등을 대절해서 9호선 신논현역과 같은 장소에서는
버스 기사님들을 활용해서 버스로 여의도까지 쉬지않고 사람들을 날라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모여야 합니다.
그런데, 이 많은 분들의 안전도 소중합니다.
안전 대책을 위해 우리 모두 머리를 모아야 합니다.
whocares님의 댓글
별명읍슴님의 댓글의 댓글
그는 절대로 대책을 마련하지도 않을 뿐더러, 대책을 마련하면 그게 더 위험한 안일 수 있습니다.
강남 지역 물난리 생각해보셔도 금방 답이 나올겁니다.
뼁끼쟁이님의 댓글
당산역에서 내리면 좀 멀긴 하지만 2호선 이용하는 방법도 있구요. 서강대교 걸어서 넘어 오시는 분도 많았어요. 전 집회 마치고 돌아갈 때 걸어 넘어서 6호선 광흥창역으로 갔어요.
라우렘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