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XLOOKUP' 함수를 써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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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엑셀 함수 'countif'를 연습해봅니다.
https://damoang.net/free/2428086
// 엑셀에서 '조건부 서식'을 이용해봅시다.
https://damoang.net/free/2433261
// 엑셀에서 'VLOOKUP' 함수를 써봅시다.
https://damoang.net/free/2437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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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엑셀 vlookup은 써봤지만,
여러 분들이 xlookup을 소개해달라고 요청해주셨습니다.
'안타깝게도 저는 이 함수는 써보지 않았습니다'
라고... 글을 쓸 순 없잖아요?
그래서 잠시 찾아봤더니, 와우, 상당히 멋진 함수네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 돌아온 엑셀 기능 소개 시간입니다.
vlookup 함수를 쓰면서 살짝 불편한 부분이 있었지만,
이미 익숙해졌기도 하고,
hlookup이나 xlookup과 같은 함수가 나오기 전이라서
그냥 그렇게 그렇게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vlookup 함수에서 아쉬운 점이라면 이런 게 있었습니다.
1.
vlookup key로 사용할 컬럼을 항상 테이블의 좌측 끝에 복사해둬야 합니다.
2.
이런 것도 있지요.
지난 번 글을 잠시 인용하면 이렇습니다.
// 함수에 설정한 내용 설명
: Q열(내란 동조자)에 들어올 값에 해당하는 값을 '내란동조자들'이라는 테이블 배열에서 찾아서,
그 테이블 배열의 '두 번째 컬럼 값'을 가져와서 이 '지역'이라는 R열에 표시하도록 한다.
FALSE는 'Q값과 완전히 동일한 값'이어야 한다.
R열 (지역)
=VLOOKUP($Q3,내란동조자들,2,FALSE)
'두 번째 컬럼 값' 즉, =VLOOKUP($Q3,내란동조자들,2,FALSE) 에 위치한 값을 불러오는데,
만약 테이블 배열이 변경되면 저 '두 번째 컬럼 값'을 다른 값으로 바꿔야 합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 ex. 중간 위치에 '성별' 컬럼을 추가 )
=VLOOKUP($Q3,내란동조자들,2,FALSE) -> =VLOOKUP($Q3,내란동조자들,3,FALSE)
그럼, 큰 공사를 해야 합니다. 한 칸씩 다 밀거나 당겨야 하니까요.
그래서 되도록 앞쪽에는 잘 변경되지 않을 컬럼들을 배치했었습니다.
그런데, xlookup으로 오고 나니 이런 불편한 점들이 싹 사라졌습니다.
xlookup에서는 lookup의 키 값이 굳이 왼쪽 끝에 위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테이블 중간에 있는 컬럼 값이어도 됩니다.
그리고, 테이블의 배열이 바뀌어도, 컬럼 값의 위치를 변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와, 멋지네요!
그럼 xlookup 함수를 시작해봅시다.
우선 계속 사용하던 샘플 파일에 컬럼을 하나 더 추가해봅니다.
데이터가 추가됐으니 그래프 값도 바뀌었습니다.
지역별로 '내란 동조범의 고수 비율'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네요.
xlookup 함수에서도 테이블 배열 '내란동조범들'은 동일하게 사용합니다.
그리고 몇 개의 '이름'을 더 붙여 주겠습니다.
'이름'을 붙이지 않아도 되지만, 그러면 아시죠?
( '$B$3:$I$108'.. 으아, 이건 별로잖아요. )
'이름 지정 방법'은 위의 'vlookup'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고요,
이미 지정된 '이름'들은 아래의 리본 메뉴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수식' > '이름관리자'
저는 '내란동조자들', '지역', '지역상세', '내란동조자명', '내란동조합계'라고 '이름들'을 지정했습니다.
자, 이제 xlookup을 설정해봅시다.
지난 번에 만들었던 vlookup 함수를 xlookup으로 변경했습니다.
xlookup 설정은 이렇습니다.
: 'Q열에 있는 값'을
테이블 배열 '내란동조자명'에서 찾고, 그 행에 있는 테이블 배열 '지역'을 R열에 표시하라.
이런 식으로 아래처럼 '지역', '지역상세', '내란동조통계'를 넣으면 됩니다.
// R(지역)
=XLOOKUP(Q4,내란동조자명,지역)
// S(지역상세)
=XLOOKUP(Q3,내란동조자명,지역상세)
// T(내란 동조 합계)
=XLOOKUP(Q3,내란동조자명,내란동조합계)
이렇게 참조해서 가져올 '열 묶음' 자체를 지정할 수 있으니, 테이블 배열이 변경되고 괜찮습니다.
또, xlookup에서는 이런 기능이 지원됩니다.
짜잔! 와일드카드. '나*원' -> '나경원'. 크, 이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설정합니다.
: P열의 값의 앞뒤로 와일드카드(*)를 붙여주고,
혹시, 그 해당하는 값이 없을 때는 문자열을 표시, ( 여기서는 '<none>'이라 표시되도록 했습니다. )
맨 뒤에 '2'는 와일드카드를 이용하겠다는 의미입니다.
=XLOOKUP("*"&P13&"*",내란동조자명,내란동조자명,"<none>",2)
오늘은 xlookup 함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이틀,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합니다.
* 내란 동조자 리스트는 아래의 링크에서 참조했습니다.
* 이 글을 위해 작성한 압축 파일을 함께 올려드립니다.
// 절대 잊어서는 안 될 내란의 공범 국민의 힘 의원 105명 명단
끝.
치멘님의 댓글
이렇게 된 거 앞으로도 쭈우우욱
아드리아님의 댓글
vlookup을 Xlookup으로 대체해봐야겟네요
머리에는뿔님의 댓글
이젠 xlookup 없이는 너무 불편합니다.
만두꽃님의 댓글
근데 기억나는 건 나*원 뿐이네요. ㅋㅋ
DINKIssTyl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