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초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영화 내년 2월 일본 전역 개봉.gi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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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이 대형 스크린에 새로운 역동성과 다양성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일본의 음반 기업 ‘킹레코드(King Records)’는 내년 2월 21일 일본 최초의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영화 ‘히프노시스 마이크, 디비전 랩 배틀(HYPNOSISMIC -Division Rap Battle-, 이하 히프노시스 마이크)’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인터랙티브 영화란 기존 영화와는 달리 관객의 선택에 따라 전개가 달라지는 영화를 말한다.
‘히프노시스 마이크’는 킹레코드가 기획한 남성 성우 랩 배틀 프로젝트다. 이번 ‘히프노시스 마이크’는 3차원 화상처리 기술(3DCG) 효과와 인터랙티브 신기술로 제작됐으며, 관객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48개의 다른 스토리가 준비돼 있다. 또 7개의 서로 다른 결말과 16개의 새로운 노래로 구성돼 풍부한 스토리와 음악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스크린 위 랩 배틀의 결과는 극장 내 관객 투표에 의해 결정된다. 투표는 스마트폰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진행된다. 이 영화는 ‘토호 넥스트’에서 배급하며, 일본 전역 100여 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또 ‘키노 인더스트리스(Kino Industries)’의 자체 인터랙티브 기술 시스템인 ‘컨트롤무비(CtrlMovie)’가 영화에 적용됐다.
인터랙티브 영화는 관객을 수동적 시청자가 아닌 이야기를 이끄는 주체로 변화시키며 영화계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이러한 관객 주도형 영화는 관객에게 몰입감을 선사해 참여율을 높이고, 재관람을 유도해 독점 굿즈나 팬 이벤트와 같은 파생 상품을 통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창출할 수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혁신과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인터랙티브 영화는 영화 관람 경험을 새롭게 정의하고 시장의 잠재력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日 최초 인터랙티브 애니메이션 영화 내년 2월 일본 전역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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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저게 된다구요?
기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투표시스템이나 보니, 다회차 관람의 경우 원하는 시나리오 관람 불가능의 문제 때문에 영화관에서는 힘들지 않을까 싶은데 말이죠.
게다가, 저 수준이면 저건 영화인가 게임인가 모르겠습니다.
비쥬얼 노벨을 영화관 상영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이죠.
분기가 있고 선택이 가능하면, 그 순간 이미 게임이 아닌가 싶은데, 한국 법으로는 모르겠네요.
넷플릭스등 ott에서 일부 선택지 가능한 인터렉티브 영상물이 있긴 한데, 분기가 충분히 많고 엔딩까지 다르거나 이러면 이미 게임 영역이 아닌가.. 싶습니다.
드라마중독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