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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정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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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뚱뚱한남편 103.♡.126.34
작성일 2024.12.13 10:41
459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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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뜩이나 개인적 문제로 정신적으로 힘든데.. 

이 말도 안되는 상황 때문에 더욱 더 힘드네요.


정말 가만히 앉아 있거나 자려고 누워 있으면 계속 한숨만 나오고..

억지로 잠을 청해도.. 요즘엔 새벽 4시에 눈이 떠지네요.

눈이 떠지면 한숨과 우울한 기분 때문에 그냥 새벽에 회사로 출근을 해요..


제일 걱정은 불확실한 이 상황이 내 아이들에게 어떠한 결과로 다가올지 너무 두렵습니다.


어쩌다 보니 일기장처럼 되어 버렸네요.

이번 달에 정신과를 가보려구요..

댓글 5 / 1 페이지

우주난민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우주난민 (89.♡.101.95)
작성일 12.13 10:44
다 잘 풀릴겁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시길~

곡사포단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곡사포단 (211.♡.136.212)
작성일 12.13 10:45
저도 이주내내 그상태네요.
뭘해도 의욕도 안생기고 입맛도 없고 애들 생각하니 더 우울해지고…그래서 이번 토요일 가족들 다 데리고 집회나가려구요. 뭐라고 해야 좀 나아질거 같습니다.
6 랜덤 럭키포인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Rider_man님의 댓글

작성자 Rider_man (117.♡.11.164)
작성일 12.13 10:50
전 원래 꿈을 잘 안꾸는 사람인데.

오늘 새벽에 악몽을 꿨습니다.

꿈에서 제가 방송국 PD인데. 계엄군에게 방송국 침입당해서 끌려가고. 그리고 정치장교에게 세뇌 (교화) 당하다 깼어요;;; 1984처럼요;;;;

김채원님의 댓글

작성자 김채원 (210.♡.250.41)
작성일 12.13 10:52
저도 첫날 계엄 당시는 일찍 자서 몰랐다가 새벽에 보고 이게 지금 꿈인지 현실인지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러고 그날부터 매일 새벽에 깨는 버릇이 생겼네요 오늘도 새벽 2시에 깨서 5시 넘어서 겨우 다시 잠들었네요

서늘한님의 댓글

작성자 서늘한 (39.♡.28.48)
작성일 12.13 10:53
밤에 잠 못이루실 정도라면 신경과에서 안정제 처방 받아 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첨엔 거부감이 좀 있는데요. 자기전에 먹고 자면 잘 잘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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