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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기자 "김어준 발언 취재 결과 신빙성 있다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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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머슬링 119.♡.201.217
작성일 2024.12.13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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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가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한동훈 대표를 사살하라는 계획이 있었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오늘(13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본인에게 들어온 제보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체포되어 이송되는 한동훈을 사살 ▶조국·양정철·김어준 등 체포되어 호송되는 부대를 습격하며 구출하는 시늉을 하다가 도주▶특정 장소에 북한 군복을 매립 ▶일정 시점 후에 군복을 발견하고 북한 소행으로 발표 등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씨는 자신이 제보받은 정보의 출처 중 일부를 국내 대사관이 있는 우방국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김 씨는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라고 전제하고 제보 내용을 밝혔는데,MBN 취재 결과 신빙성 있을 제보일 가능성도 포착됐습니다.
김 씨에게 제보를 건넨 인물 가운데 국군정보사령부 소속 요원도 포함된 것으로 확인된 겁니다.
국방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한동훈 대표 사살' 제보와 관련해 정보사 요원을 제보자로 특정하고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접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 계엄령이 선포된 이후 정보사 요원 30여 명이 투입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 중에는 북파공작원(HID)로 불리는 최정예 요원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정치인 구금 의심장소인 수원의 중앙선관위 연수원 인근에서 대기하고 있던 점이 확인됐습니다.
이를 근거로 민주당 측은 김 씨에게 들어간 제보가 신빙성이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앞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은 "HID가 사회를 혼란시키는 북한군 역할 같은 것을 했을 것 같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장가희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 6 / 1 페이지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222.♡.12.217)
작성일 15:58
이제 기자들이 움직이기 시작 했군요.
얘네들도 이제 전후 사정을 파악했나 봅니다.

하늘걷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하늘걷기 (119.♡.184.180)
작성일 15:58
기자들도 알게 모르게 소스를 듣는데 파 봐야 할 방향을 알려 준 증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감말랭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감말랭이 (1.♡.101.49)
작성일 15:59
언급되었던 두 현역 의원이 공지 내니까 이제야 본격적으로 언급 시작하네요

고스트스테이션님의 댓글

작성자 고스트스테이션 (122.♡.139.233)
작성일 16:00
국회 상임위가 동네 반상회도 아니고 저기 나가서 하는 말의 무게가 얼마인지 모를 총수가 아니죠.
해야할 시기에 해야할 장소에서 해야할 말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총수는 스피커이고 사실 확인은 총수가 하는 것보다 김병주, 박선원 의원님이 해주시는 게 더 믿을만 하지요.

파이어러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파이어러 (182.♡.165.120)
작성일 16:11
여러 언론이나 정치인들에게 제보가 들어갔는데 말도 안된다고 쌩까다가 김총수의 증언으로 다시 취재하기 시작한곳도 있을것 같네요

2082님의 댓글

작성자 2082 (121.♡.149.247)
작성일 17:03
생각보다 빠릅니다. 기사양산자들이 이런 반응을 보일리 없을것이라 생각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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