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령관의 구라는 유구한 구라의 맥락을 잇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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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3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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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정보사령관이 국방위에서 이런 이야기를 했죠.
정보사 요원 20명 파견한적 있냐는 물음에 "그런적 없다" 라고 답변해 놓고는 나중에 "30명 이어서 20명이 아니라고 그랬다." 라고 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12.12 반란 사건때도 같은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9사단 참모장이었는데, 노태우의 명령을 받고 9사단 29연대 1개 대대를 중앙청 앞으로 출동을 시켰고 이 보고를 받은 3야전군 사령관 이건영 중장이 "연대 병력 출동했냐?" 라고 물으니 "연대 출동한 적 없습니다!" 라고 허위 보고를 했죠. 그래서 이건영 중장이 "그럼 어느 병력이 출동했나?" 라고 물으니 답을 못합니다. 이건영 중장이 이어서 "병력 출동시키지 마시오!" 했더니 "네!" 했습니다.
그러더니 나중에 16년후 검찰조사에서 "연대가 아니라 대대가 출동해서 '연대 출동하지 않았다' 라고 했다" 라고 답변합니다. 즉, 12.12 반란 사건과 이번 계엄 사건은 아주 아주 밀접한, 유사한, 행위와 거짓으로 가득차 있다는 얘기죠.
지금 정보사령관이 아주 능수능란하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데, 이 자는 특별히 아주 강력하게 처벌하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소지가 있어 보입니다.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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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처럼1님의 댓글
그들은 언제나 영원한줄 알아요.
자기들만의스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