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여의도 휴대폰 먹통 대비 '블루투스 채팅 앱' 설치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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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여의도에서는 휴대폰이 작동하지 않아서
'DMB 지원 구형 스마트폰을 가져오세요' 라는 팁이 공유되었을 정도였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앱이 있어서 소개해 드립니다.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메시 네트워크를 만들어 인근 휴대전화들끼리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앱인데
2019년 홍콩 민주화 시위와 2021년 미얀마 쿠데타 반대 시위 등에서 널리 사용된 바 있다고 합니다.
여의도 카톡 먹통 대비, ‘브릿지파이’ 미리 설치하세요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economy/it/1172847.html
"中도 못 막는다"… 홍콩 시위대가 다운받는 앱 (머니투데이)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9090411535062510
[글로벌-이슈 24] 홍콩 시위대 사이 대유행 통신 앱 ‘브릿지파이’를 노리는 중국정부의 ‘검열 마수’
https://www.g-enews.com/article/Global-Biz/2019/09/201909090007023079ecba8d8b8_1
이론적으로는 100미터 이내에 브릿지파이 앱을 사용중인 사람이 있기만 하면 무한히 확장되는 것 같네요.
내일 휴대폰이 안터질거라, 현장에서 이 앱의 '퍼블릭 챗' 기능을 이용하면 주변 사람들과 단톡방에서 대화하듯 소식을 전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드로이드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me.bridgefy.main&hl=ko
아이폰https://apps.apple.com/kr/app/bridgefy-offline-messages/id975776347?l=en-GB
내일 집회 참여하시는 분들께 널리 알려주세요!! 많이 퍼가주세요!
어떤날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