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는매 (210.♡.163.234)
2024년 12월 14일 AM 07:33 · 수정됨(09:51)
윤석열 담화 발표가 있었던 그제 저녁.
이모님이 노인들 사이에서 도는 가짜 뉴스를 제게 보내셨습니다.
가끔 보내셨는데 이전까지는 무시했다가
그제는 신경이 무척 날카롭고 화가 난 상태라
폭발하고 말았습니다.
윤석열 욕을 하면서 다시는 이런 문자 보내지 말라고 보냈는데
이모님이 충격을 받으신 모양입니다.
좀 내용이 과한 부분이 있었습니다.
어제까지는 흥분한 상태라서 저녁에 마음을 가라앉히고 전화를 드렸는데
받지를 않으시네요.
사실 어제 사과하는 문자를 보냈는데 여전히 흥분한 상태라서
여전히 공격적인 상태였습니다.
이 부분도 좀 실수한 것 같네요.
어렸을 때부터 제게 신경을 많이 써주신 분이라
정치적인 생각은 달라도 이번에 친척의 끈마저 끊어지는 분위기라
마음이 불편하네요.
그분이 생각을 바꿀 리는 없기에 제가 이해하고 재차 사과하는 게 맞겠죠?
참 씁쓸하네요.
댓글 (18)
-
MMJLee
24.12.14 · 112.♡.112.18
사과하실 필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전. -
당당구100
24.12.14 · 210.♡.234.32
잘하셨어요.
어차피 언젠가는 터질 폭탄입니다.
어제 오늘 내일 중 한번은 터져야할거 이번에 터진거 뿐이죠.
제경험상 일찍 터지는게 좋더라구요 - T
TallFescue
24.12.14 · 108.♡.116.74
안타깝지만 뭐라 말해도 빨갱이로 생각하실겁니다
좌파 정치인 언론 다 죽여야 한다라고 하기 전엔 되돌리기 어려울수 있습니다 - 냥
냥냥선생
24.12.14 · 175.♡.1.236
공격적인 것은 사과드리되 내용애 대햐서는 양보하지 않으시면 좋겠네요. 이미 화내서 죄송하지만 이모가 이상한 정보만 듣고 잘못판단하시고 계신 것에 대해서는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머 이정도로요. -
KKenia
24.12.14 · 175.♡.100.133
저라면 더이상 사과 안합니다. -
살살찐곰팅
24.12.14 · 1.♡.221.165
윤석열을 대통령 만들고 지금도 비호하는 사람들은, 나이가 많건 적건, 그 책임을 져야 합니다. 그 어르신만큼 글쓴이도 귀한 존재입니다. 자책하지 마세요. -
OOceanblue
24.12.14 · 121.♡.98.80
저같으면 아마 이렇게 된 김에 제대로 된 정보를 드리려고 할 것 같습니다. 이상한 유니버스에서 나올 수 있도록, 적어도 그 세계가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만들어낸 허구라고 누군가는 말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그걸 받아들이는 건 그 분의 몫이겠지만요. -
민민고
24.12.14 · 101.♡.71.43
그래서 참다가 폭발시키지 말고
귀찮아도 조금씩 말해놓는게 좋습니다 -
애애니시다
24.12.14 · 49.♡.173.3
이젠 그런 이상한 문자 안보내시겠네요.
다른 사람한테도 한번은 생각하고 보내게 될거고요.왜 사과 하신다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다들 참고 받아주니 일이 커지고 가짜뉴스 더 믿고 퍼트리는거죠.
나이가 많다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 얘기도 안해주면 그분에게도 결국 안좋죠. -
루루다아빠
24.12.14 · 172.♡.52.229
저도 손절까진 아닌데 연락 안드리네요. 대선 당시 엄청 싸우고 이 사태 터지고 손가락 안자르셨냐고 묻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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