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야를 했지만 그래도 하루 정도는 어떻게 버틸 만할 것 같아서 집에 잠깐 들렀다가 씻고 나가기로 했습니다.
사실 오늘도 썩 낙관적인 전망은 아니고 워낙 저쪽에 말바꾸기, 배신의 아이콘들이 많아서 많이 불안한 터라 최악을 먼저 대비하는 의미도 있습니다. 그래도 오늘은 탄핵안이 가결되어 조금이나마 일상으로 돌아갔으면 합니다. 웬 멍청이 하나 때문에 전 국민의 2주가 내란성 수면장애나 내란성 불안증세라는 명목으로 날아간 셈이니까요.
연말을 앞두고 즐겁게 지내던 시간들이 다시 돌아올 수 있기를 바랍니다.
모두 추위 조심하세요.
boolsee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