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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나눔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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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94.125
작성일 2024.12.14 15:18
487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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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근처에서 저처럼 집회 미리 왔다 가시는 분들이랑 마주쳤는데 조카랑 하는 얘기를 들으신 분들께서 행선지가 같다고 같이 택시 타자고 해주셔서 공짜로 타고 편히 왔어요.

원래 밤섬 님께 주차 나눔 받아서 이동하려고 했어서 주차등록도 해주셨는데 예상치 않은 호의를 또 받아서 얼떨떨하고 밤섬 님께는 죄송합니다. 


택시 태워주신 분께 감사해서 뭐라도 드리고 싶었는데 주머니 속에 잡히는 게 냐옹샌드여서 드렸어요. ㅋㅋ


사실 여의도 공원 앙깃발 근처에서 공연? 보고 있는데 어떤 삼촌께서 조카에게 이걸 주고 가셨거든요.

앙깃발에서뿐 아니라 다니시면서 나눠주셔서 덜 부끄럽게 받을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 

두바이 초콜릿 냐옹샌드는 제가 새로 사주겠습니다.^^

다른 분들도 간식을 주시는 경우가 있었어서 조카가 “아니 여긴 가만히 있어도 간식이 무한리필이야!”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어린이라고 배려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감사했습니다.


축제에 온 것마냥 만들기 체험은 없냐고 묻던데 여의도 축제는 오늘로서 마치길 간절히 바라고 🙏 이미 서강대교를 걸어서 건너시는 분들을 보며 건너왔는데 저도 이따 그렇게 건너가야겠죠. 꼭 즐거운 기분으로 가고 싶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미란다조아님의 댓글

작성자 미란다조아 (223.♡.29.104)
작성일 15:24
와우 멋짐 폭발이네요.

아기고양이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94.125)
작성일 15:26
@미란다조아님에게 답글 외향적이시고 멋진 삼촌께서 돌아다니시면서 간식을 나눠주셨어요. 부끄러워서 인사도 못 드렸는데 넘 감사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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