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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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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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병 아들을 데리고 다녀왔습니다.
녀석이 의외로 민주주의에 대한 의식과 열망이 높아 보여서, 이번 기회에 좀 교육을 시키려고 했던 제 생각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탄핵 발표 순간 함성과 하늘 위로 날아오르는 풍선은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아, 그리고, 초등학교 고학년~중딩으로 보이던 여학생 3명이 노래를 얼마나 우렁차게 부르던지.. 전부 다 돌아보면서 응원해 주고 흐뭇해 했던 기억이 새롭네요.
일단 오늘 밤은 좀 즐기고, 내일부터는 또 신발끈을 동여매고 매의 눈으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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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님의 댓글
같이 오신 분들이 많았어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