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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구 탄핵 집회 짧은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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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2024.12.15 09:22
1,955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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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아내랑 일 마치고 시내근처에서 대기하다가 합류했습니다. 

초반에 도로의 한쪽 방향만 막았다가 사람이 계속 느니까 양방향을 다 막더라고요.

탄핵구호 목터져라 선창하는 남학생의 구호에 맞춰서 소리 지르다가 왔습니다. 

미군장갑차 여중생 압사사건, 노통탄핵반대, 박근혜탄핵촉구 집회 등 제가 갔던 대구 집회 중에서 사람이 제일 많았던 것 같네요. 돌아오면서 경찰들이 얘기하는 것 우연히 들었는데 2만~5만 뭐 이렇게 얘기하더라고요.

또 집회에는 젊은 사람들 비율도 높았고요. 부모님이랑 같이 온 아이들도 많이 보이고 중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여자분들도 굉장히 많아 보였어요.

아무튼 어제 하루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갑자기 급 결론 ㅎㅎ)

ps 떡 나눠주신 분들이 계셨어요. 감사하게 잘먹었습니다.








댓글 12 / 1 페이지

온도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온도 (110.♡.113.197)
작성일 09:24
토끼 모자 쓰신 분들이 나눠주신 모양이네요... ㅎㅎ 와이프가 그분들 귀엽다고 ㅎㅎ
수고하셨습니다~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09:26
@온도님에게 답글 엇 저희는 어느 아재분께서 나눠주셨어요ㅎㅎ 온도님도 어제 너무 고생하셨어요!

개굴개굴이님의 댓글

작성자 개굴개굴이 (112.♡.155.20)
작성일 09:26
정말 감사합니다 대구라하니 더 ...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09:29
@개굴개굴이님에게 답글 아녀요. 저는 별로 한 것도 없고 이번에는 거의 아내한테 끌려서(?) 갔습니다. 개굴님이 더 고생하셨어요~

파란하늘님의 댓글

작성자 파란하늘 (121.♡.219.77)
작성일 09:30
고생 많으셨습니다.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09:45
@파란하늘님에게 답글 아입니다. 파란하늘님도 고생 많으셨어요.

pOOq님의 댓글

작성자 pOOq (111.♡.103.64)
작성일 09:33
저도 자리에 있었습니다.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09:45
@pOOq님에게 답글 저야말로 함께 해주셔서 영광입니다.

원두콩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원두콩 (211.♡.14.7)
작성일 09:40
감사합니다. 얼어붙은 민주주의의 땅 대구에도 봄이 찾아 왔음을 느낍니다.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09:48
@원두콩님에게 답글 그냥 변하든지 말든지 늘 하던대로 죽을때까지 민주진보계열한테만 표 주다가 갈 생각입니다 ㅎㅎ

sinnae님의 댓글

작성자 sinnae (14.♡.27.43)
작성일 10:40
토끼띠 모임이라 토끼단인걸까요?? 만약 그렇다면 아마 75년생(94학번) 토끼띠 (50세) 어르신(?)들 이시겠군요.

곰도르요님의 댓글의 댓글

대댓글 작성자 no_profile 곰도르요 (58.♡.171.11)
작성일 11:06
@sinnae님에게 답글 아주 아주 멋있는 어르신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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