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가놈은 어디까지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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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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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이 아니라 객관적으로, 윤가놈은 쿠데타를 계획할 머리도 인맥도 능력도 없습니다.
당장 503이 금치산자 수준의 허수아비인데 쿠데타 계획이 치밀하게 짜여진 것과 마찬가지로 대한민국의 기득권 세력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한, 이번과 같은 일은 반드시 반복됩니다.
왜 항상 저 짝은 딱 봐도 머리 나빠보이는 무능한 인간이 후보로 나오겠습니까? 기득권은 바지사장 앉혀서 꿀만 빨면 되는데 굳이 나서서 욕을 먹을 필요가 없지요. 이건 어느나라나 비슷해서 미국의 트럼프나 일본의 이시바가 비슷한 양반들입니다.
저는 이번 탄핵안 가결이 기쁜 한 편, 도무지 대가리를 쳐 냈다는 실감이 들지가 않네요. 기득권의 손발을 쳐 낸 것도 아니고 그냥 터럭지 하나 뽑아낸 수준입니다.
물론 앞으로 국힘쪽에 표를 안넣으면 그만이긴 합니다만, 쉬운 일이 아닙니다. 도덕, 윤리적인 면을 떠나서 현실적으로 그짝에 표를 넣는 사람이 많은 걸 직시해야 합니다.
올드 미디어는 이미 자본에 잠식된 상황이고, 이를 통해 끊임없이 갈라치기를 종용 할테니 마냥 여기에 넘어가는 것 만을 욕해서는 상황 개선이 안됩니다.
물론 인터넷도 알바를 끊임없이 풀어대고 있고요. 교묘하게, 여기도 분열을 조장하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릅니다(물론 저는 정말 모릅니다).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갈라치기를 과감하게 뿌리치는 것, 그리고 필요할 때 거리에 나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고, 이제 시작인 것도 아닙니다. 그저 한 순간의 승리를 거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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