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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 발언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대통령을 위한 기도 , 조국대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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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은아사랑해 222.♡.83.153
작성일 2024.12.15 11:30
1,031 조회
14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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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안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제발 이상한 소리 하지만 말았으면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대통령을 위한 기도가 훅~ 들어 오네요 ㅎㅎㅎ

곤경에 빠진 대통령께서 주님의 말씀대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도와 달라는데 ㅠㅠ 저는 어쩌면 좋을지 미치겠네요

기도하면 반란수괴가 말을 들어 먹을 까요?  


더군다나 말씀 주제를  '회개' 로 잡아서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주님 앞에 잘못을 하고도 회개 하지 않는다.  '감옥에 가는 국회의원이 회개 하지 않고

몸 만들고 독서 많이 하고 오겠다는 발언을 일삼는다.' 고 살짝 흘리시던데 ㅎㅎㅎ


이제는 하다하다 일베 애들도 아니고 말씀안에 패미들이 몰래 손가락 표식을 남겨 놓는 식으로

흘려치기를 시전합니까?  목사 본인은 내가  기발하게 숨겨 놨다고 신박하다고 웃었을까요?

썩어빠진 교회와 목사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욕망을 드러내고 성도들을 개돼지로 여기고

내 이야기대로 움직일수가 있다고 생각 하는지.


예배당 안에서 감히 정치 이야기는 꺼내지 말라고 이야기 하며 스스로 정치병 환자 일베같은 행동을

일삼는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더러워서 교회 안다닌다는 선택지는 저에게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입으로 이야기 하며

누구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짓밟고 조롱하는 저런 놈들을 제가 교회에서 몰아 낼 겁니다.


속상합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콜로폰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콜로폰 (121.♡.79.62)
작성일 어제 11:31
저희집도 대대로 기독교 집안이지만 개독은 답이 없습니다.

종로지킴이님의 댓글

작성자 종로지킴이 (101.♡.217.52)
작성일 어제 11:32
교회를 바꾸세요.

BLUEnLIVE님의 댓글

작성자 BLUEnLIVE (124.♡.137.94)
작성일 어제 11:32
개독교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정상적인 입장을 가진 적이 없었습니다.

PWL⠀님의 댓글

작성자 PWL⠀ (112.♡.206.167)
작성일 어제 11:33
다음에도 저러면 그냥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시기를요. 신자에게 상처를 주는게 무슨 목사랍니까?

예태님의 댓글

작성자 예태 (118.♡.73.6)
작성일 어제 11:33
다니지말라는게 아니고 옮기는것도 안됩니까?

SEAN님의 댓글

작성자 SEAN (122.♡.207.160)
작성일 어제 11:33
꼭 그 교회여야 하나요? 그럼 한번 뒤집어 주고 쫒겨나는 방법도 있지요.

HJ아는목수님의 댓글

작성자 HJ아는목수 (182.♡.242.217)
작성일 어제 11:33
외쳐야죠. 감히 하나님 앞에서 알량한 정치질이 맞는지.

외선이님의 댓글

작성자 외선이 (125.♡.200.106)
작성일 어제 11:34
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욕했을겁니다.

당신은 인간이 아니라고..

Dev조무사님의 댓글

작성자 Dev조무사 (39.♡.24.164)
작성일 어제 11:34
한국개신교의 태생적인 문제이자 정체성의 한 축이라..

뉴먼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뉴먼킴 (211.♡.0.87)
작성일 어제 11:35
박차고 일어나 다른 건전한 교단의 건강한 교회로 이동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대로대로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대로대로 (222.♡.13.28)
작성일 어제 11:35
교회라는 공간을 포기하실 수 없다면 교회를 옮기시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죠.
목사에게 직접 쓴소리를 할 수 없다면 (신도 수) 공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NothingTrue님의 댓글

작성자 NothingTrue (106.♡.68.236)
작성일 어제 11:35
크리스챤이지 교회의 회원이 아니잖아요.
주일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때부터 청년회장까지 한 제가 교회를 떠난 이유이기도 하죠.

ArkeMouram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ArkeMouram (223.♡.22.70)
작성일 어제 11:35
이번 내란에 관해서는 중립도 동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하나님이라는 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내란 옹호 발언을 하는데 본사에서 가만 두면 본사도 프랜차이즈 발언에 동의한다고 봐야죠.

다모앙최고미남님의 댓글

작성자 다모앙최고미남 (220.♡.45.115)
작성일 어제 11:37
개독이 괜히 개독이 아니죠.. 종교인 과세 거부 교회대물림등.. 신을 팔아 장사하는 족속이죠

sierre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sierre (118.♡.66.125)
작성일 어제 11:37
대한민국의 흔한 개독목사인데 왜 충격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예수를 믿으시는 겁니까 아님 목사를 믿으시는 겁니까?
저런 목사를 용인하고 계속 그 교회를 다니시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kes5713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kes5713 (39.♡.227.111)
작성일 어제 11:38
돈 내고 시간써서 개소리를 들어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테라인코그니타님의 댓글

작성자 테라인코그니타 (221.♡.77.20)
작성일 어제 11:39
고생하시네요.

orankae님의 댓글

작성자 orankae (121.♡.184.173)
작성일 어제 11:39
제가 모르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믿는자는 목사나 교회 필요없이, 하나님과 직접 소통? 연결 될 수 있는 거 아녜요? 몇 백년 전 종교개혁때부터도 나온거 아닌가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작성자 랑랑마누하 (116.♡.225.232)
작성일 어제 11:45
저라면 욕 한바가지 해 주고 뛰쳐 나왔겠습니다.(요즘 제가 주화입마에 빠져서 눈에 뵈는게  없어요)
저런 것도 목사라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작성자 에스까르고 (183.♡.123.226)
작성일 어제 12:01
매주 가족행사 삼아 교회에 가면서 정치 얘기가 나오면 따지고 퇴장할 말들을 가슴 속에 품고 갑니다.
직장인들이 사직서를 품고 출근하듯이요.
그래도 큰 교회 목사라 그런지 교-묘하게 빠져나가더군요.
어머니 생신이기도 해서 오늘만은 참을 작정이었는데 그래도 선을 넘지는 않고 양비론 정도만 하길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작성자 no_profile 아기고양이 (223.♡.94.6)
작성일 어제 12:15
어제 여의도에서 보니 원로 목사 모임인가 하는 분들이 노란 조끼 입고 나와서 봉사하시던데… 좋은 목사님 찾아가시는 건 어려운 일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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