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 발언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대통령을 위한 기도 , 조국대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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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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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마음을 안고 예배에 참석했습니다.
제발 이상한 소리 하지만 말았으면 하며 생각하고 있는데 바로 대통령을 위한 기도가 훅~ 들어 오네요 ㅎㅎㅎ
곤경에 빠진 대통령께서 주님의 말씀대로 올바른 판단을 내리게 도와 달라는데 ㅠㅠ 저는 어쩌면 좋을지 미치겠네요
기도하면 반란수괴가 말을 들어 먹을 까요?
더군다나 말씀 주제를 '회개' 로 잡아서 이야기를 시작하더니
사람들이 주님 앞에 잘못을 하고도 회개 하지 않는다. '감옥에 가는 국회의원이 회개 하지 않고
몸 만들고 독서 많이 하고 오겠다는 발언을 일삼는다.' 고 살짝 흘리시던데 ㅎㅎㅎ
이제는 하다하다 일베 애들도 아니고 말씀안에 패미들이 몰래 손가락 표식을 남겨 놓는 식으로
흘려치기를 시전합니까? 목사 본인은 내가 기발하게 숨겨 놨다고 신박하다고 웃었을까요?
썩어빠진 교회와 목사가 어찌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욕망을 드러내고 성도들을 개돼지로 여기고
내 이야기대로 움직일수가 있다고 생각 하는지.
예배당 안에서 감히 정치 이야기는 꺼내지 말라고 이야기 하며 스스로 정치병 환자 일베같은 행동을
일삼는지 화가 치밀어 오릅니다.
더러워서 교회 안다닌다는 선택지는 저에게는 없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고 입으로 이야기 하며
누구보다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을 짓밟고 조롱하는 저런 놈들을 제가 교회에서 몰아 낼 겁니다.
속상합니다.
댓글 21
/ 1 페이지
PWL⠀님의 댓글
다음에도 저러면 그냥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시기를요. 신자에게 상처를 주는게 무슨 목사랍니까?
대로대로님의 댓글
교회라는 공간을 포기하실 수 없다면 교회를 옮기시는 것 밖에는 답이 없겠죠.
목사에게 직접 쓴소리를 할 수 없다면 (신도 수) 공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목사에게 직접 쓴소리를 할 수 없다면 (신도 수) 공급을 줄이는 방법 밖에 없지 않을까요.
NothingTrue님의 댓글
크리스챤이지 교회의 회원이 아니잖아요.
주일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때부터 청년회장까지 한 제가 교회를 떠난 이유이기도 하죠.
주일학교 선생님 중고등학교 때부터 청년회장까지 한 제가 교회를 떠난 이유이기도 하죠.
ArkeMouram님의 댓글
이번 내란에 관해서는 중립도 동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하나님이라는 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프랜차이즈에서 내란 옹호 발언을 하는데 본사에서 가만 두면 본사도 프랜차이즈 발언에 동의한다고 봐야죠.
다모앙최고미남님의 댓글
개독이 괜히 개독이 아니죠.. 종교인 과세 거부 교회대물림등.. 신을 팔아 장사하는 족속이죠
sierre님의 댓글
대한민국의 흔한 개독목사인데 왜 충격받으시는지 모르겠네요.
예수를 믿으시는 겁니까 아님 목사를 믿으시는 겁니까?
저런 목사를 용인하고 계속 그 교회를 다니시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예수를 믿으시는 겁니까 아님 목사를 믿으시는 겁니까?
저런 목사를 용인하고 계속 그 교회를 다니시는게 이해가 가지 않네요.
orankae님의 댓글
제가 모르는것 같아 여쭤봅니다.
믿는자는 목사나 교회 필요없이, 하나님과 직접 소통? 연결 될 수 있는 거 아녜요? 몇 백년 전 종교개혁때부터도 나온거 아닌가요?
믿는자는 목사나 교회 필요없이, 하나님과 직접 소통? 연결 될 수 있는 거 아녜요? 몇 백년 전 종교개혁때부터도 나온거 아닌가요?
랑랑마누하님의 댓글
저라면 욕 한바가지 해 주고 뛰쳐 나왔겠습니다.(요즘 제가 주화입마에 빠져서 눈에 뵈는게 없어요)
저런 것도 목사라고...
저런 것도 목사라고...
에스까르고님의 댓글
매주 가족행사 삼아 교회에 가면서 정치 얘기가 나오면 따지고 퇴장할 말들을 가슴 속에 품고 갑니다.
직장인들이 사직서를 품고 출근하듯이요.
그래도 큰 교회 목사라 그런지 교-묘하게 빠져나가더군요.
어머니 생신이기도 해서 오늘만은 참을 작정이었는데 그래도 선을 넘지는 않고 양비론 정도만 하길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직장인들이 사직서를 품고 출근하듯이요.
그래도 큰 교회 목사라 그런지 교-묘하게 빠져나가더군요.
어머니 생신이기도 해서 오늘만은 참을 작정이었는데 그래도 선을 넘지는 않고 양비론 정도만 하길래 그냥 그렇구나 하고 말았습니다.
아기고양이님의 댓글
어제 여의도에서 보니 원로 목사 모임인가 하는 분들이 노란 조끼 입고 나와서 봉사하시던데… 좋은 목사님 찾아가시는 건 어려운 일일까요.
콜로폰님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