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이 이기는 역사를 맛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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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12.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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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런 일이, 청년들이 학교 대신 거리에 나오는 일이 없도록 저 어릴때 열심히 싸웠지만 24년의 대한민국은 미치광이 때문에 그러질 못했네요.
50대인 제 세대는 자유라는 게 무엇인지 몰랐다가 80년대 후반부터 거리에 나가 참여하면 자유란 것을 얻고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몸소 체험한 세대라 나이가 들어도 세상사에 관심을 가졌지만 젊은 세대들은 누리고 있던 자유를 박탈당할 것 같은 심정으로 자유롭게 거리로 나와 시위를 경쾌하게 해 줬네요.
어릴 때 어른들에게 전쟁을 안 겪어 봐서 젊은 애들이 그렇다는 말을 누누이 들었는데, 어쩌면 요즘 세대들에게 광주항쟁이나 민주화운동이 그렇게 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제가 어릴 때 한국전쟁이 30년 전이었지만, 지금 청년 세대에게 광주항쟁은 더 머나 먼 40년 전이니 말입니다. 청년들이 자유 발언하면서 어른 세대들에게 자신들이 누리는 자유를 위해 애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할 때 너무 고마워서 울컥했습니다.
유시민 작가님 말씀대로 청년은 자신들의 방식대로 자신들의 길을 찾는다는 말씀이 정답이었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댓글 2
/ 1 페이지
트릴로님의 댓글
보통 게임도 초반에 난이도가 너무 높으면 지루해서 안하는건데요..
이번에 청년들은 보스몹 때려잡기 짜릿한 한판 클리어를 경험 했습니다.
벌써 기레기들이 날뛰면서
다음판을 만들어 주고 있고
내란당은 지난번 퇴장을 통해
청년들에게 때려 잡을 대상이란걸
스스로 각인시켜 주었죠..
악마들이 불러서 게임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
이번에 청년들은 보스몹 때려잡기 짜릿한 한판 클리어를 경험 했습니다.
벌써 기레기들이 날뛰면서
다음판을 만들어 주고 있고
내란당은 지난번 퇴장을 통해
청년들에게 때려 잡을 대상이란걸
스스로 각인시켜 주었죠..
악마들이 불러서 게임의 세계로 들어왔습니다 ^^!
MoonKnight님의 댓글
이 친구들은 불의에 다시는 굴복하지 않는 세대가 될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