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추가로 미국애플계정 스타트렉 <-- 괄호안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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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잠을 설쳐서 4시간도 채 못자고 여의도로 향했습니다.
이미, 9호선은 여의도로 향하는 인파로 북적이더군요.
다행히 여의도역 무정차가 이루어지기 전에 여의도에 도착했습니다.
집회가 처음인 동생을 여의도역에서 기다리는 동안 5호선 9호선 모두 여의도역 패싱 방송이 나오더군요.
동생과 함께 국회쪽으로 움직이는 이동 자체가 순조롭지 않은 상황에서
여의도 공원에 진입했을 때, '좌'측이 아닌 '우'측을 선택하는 실수로 '앙'님들 계셨던 C-47 앞을 경유하지 못하게 되었네요. ㅠㅠ
국회대로는 이미 서강대교 남단까지 가득 찬 상황이어서, 은행로에 자리 잡았었습니다.
지나고 생각하니 '좌'측으로 이동해서 '앙'님들 뵙고, 의사당대로( 主의 가운데 세로 획)에 자리를 잡았어야 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찍은 사진을 NUMBERS를 이용하여 용량도 줄이고 편집도 했습니다. 그냥 쓰기에 넘버스 너무 좋습니다. 제가 찍은 사진이 대단한 것도 아니라서 그 용량이라도 좀 줄여볼까 하고 이렇게 줄여서... #SDK 님 저 노력하고 있습니다. ㅎ)
새로 산 '발열장갑' 배터리는 충전시킨 채 집에 두고 오고...
결론적으로 발열목도리, 발열양말, 발열장갑... 꺼낼 일이 없었습니다. (먄약, 가결안되었다면... 생각으로도 끔찍하지만, 밤새 농성? ㅋ) 이 장비들은 이제 광화문과 헌재앞에서 사용해야겠습니다.
우원식 의장님이 '204'를 외치기 전에 감표위원들의 표정이 좀 애매해서 '서얼마~~' 싶었는데, 그 분들도 감동해서 위를 쳐다본 것이었더군요. 의장님의 '204' 발표에 왜케 눙물이... ㅎ. 생일선물 자알 받았습니다.
지금 껏 받아본 생선 중 2번째로 큰 선물이었네요. (첫번째 큰 선물은... 어릴 적... 목에 리본 만... 여기까지.)
이제 시작이지만...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여기부터 딴 얘기입니다.
가끔 미국계정 애플tv를 기웃거립니다. 한국계정보다 더 풍부한 컨텐츠(?)
'스타트렉'은 '스타워즈'와 더불어 미국사람들(남자들?)에겐 '밈'으로도 유명한 영화/TV 시리즈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선 '스타워즈'와 더불어 팬층이 별로 없는 옛날 영화/시리즈 이죠.
암튼, 영화가 리부트 판 제외하고 총 10편인데, 이전 번들가가 기억으로... $29.99 인가 그랬습니다.
인터넷 검색으론 티빙에 있다고 되어 있는데, 티빙에선 내려가고 없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쿠플에서 각 ₩2700에 볼 수 있네요.
10편 중 1편, 2편에 한글자막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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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딴거하다가 생각하니 이건 아니다 싶어서.... 후반부 글을 알구게로 옮기겠습니다.
KalqTrapZ님의 댓글의 댓글
KalqTrapZ님의 댓글의 댓글
알구게에 글 썼었는데...
길을가다가님의 댓글
수고하셨습니다